보도자료
영등포구의회,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노선 변경 및 환기구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 채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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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등포구의회 | 작성일 | 2024.12.10 | 조회수 | 57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0일 열린 제257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노선 변경 및 환기구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차인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본 결의안은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한 영등포구의 노선 변경 및 환기구 설치 철회를 위해 영등포구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이다”며, “주민의 기본권과 생활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주거환경 보전을 위해 결의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평가서 초안이 신길뉴타운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 노선 계획 시 주거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점, 대기질 검사 과정의 적정성과 신뢰성이 결여된 점, 해당 지역에 대한 지질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환경평가협의회 심의위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노선 변경 및 환기구 설치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반영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영등포구 노선안 및 환기구 설치의 백지화를 요구하고 ▲본 결의안에서 요구하는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노선안 변경 및 환기구 설치 반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인근의 어린이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임을 밝히며 ▲국토교통부의 노선 및 환기구 설치를 변경하여 주민 의견을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국토교통부, 환경부, 전국시군구의회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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