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폐회중)

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7년 1월 22일(수)
장  소 : 영등포구의회 제1소회의실

의사일정
1. 간사선임의건

심사된 안건
1. 간사선임의건

(16시14분 개의)

○위원장  배기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7회 영등포구의회 폐회중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합니다.

1. 간사선임의건

○위원장  배기한  의사일정 제1항 간사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간사 선임은 우리구의회 위원회조례 제11조 2항에 따라 위원회에서 호선토록 되어 있으나 호선방법에 대하여는 별도의 규정이 없습니다.
  따라서 호선방법이나 절차는 위원회에서 먼저 결정을 해야 되지만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위원 여러분들께서 간사를 추천하는 방법으로 했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어떤 분이 우리 운영위원회 간사를 맡아 주어야 되겠다 하는 것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김동철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동철  위원  의회라는 곳은 항시 균형을 유지해야 되는데 앞으로 언밸런스(Unbalance)한 의회 운영이 될 그런 소지가 있지 않느냐 하는 뜻에서 앞으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박정호 위원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배기한  김동철 위원님께서는 박정호 위원님을 추천했습니다.
  또 다음 분 안 계십니까?
      (거수하는 이 있음)
  박정호 위원 말씀하십시오.
박정호  위원  저는 몹시 바쁜 사람이다 보니까 제가 운영위원회 간사로서 소임을 다 못할 것 같아서 저는 유낭열 위원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배기한  그러면 박정호 위원님께서 유낭열 위원을 또 추천을 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정종태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정종태  위원  박정호 위원도 좋고 유낭열 위원도 좋고 다 좋은데 아까 모두에서 위원장께서 개의 선언하기 전에 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주지시켰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은 대단히 중요하지요, 운영위원회가. 그러나 위원장 혼자서 하는 것 아니고 운영위원 모두가 협조해서 일을 하는 것이니까 그렇게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우리 이 좌중에는 여성이 하나 있는데 박정자 여성위원이 간사를 하면 내가 보기에는 잘 할 것 같은데 유낭열 위원은 운영위원장을 출마했던 분이고, 또 우리 박정호 위원은 도시건설위원장을 출마했던 분인데 그런 것을 좀 고려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박정자 위원을 간사로 일을 보도록 추천을 해 봅니다.
○위원장  배기한  지금 정종태 위원께서 박정자 위원을 추천하셨습니다.
  김동철 위원이 맨 처음에 박정호 위원을 추천을 했는데 본인이 고사를 하니까 이제 유낭열 위원하고 박정자 위원 두 분이 계시는데  제가 생각할 때 한 분이 추천이 되었으면 별 문제는 없는데 동료 위원들끼리 앉아서 서로 누가 좋다 누가 좋다 이렇게 되면 서로 얼굴 보기도 좀 그렇고 그러니까 무기명 투표로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무기명 투표로 해서 결정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손영상  위원  위원장님, 투표보다는 추대가 좋지 않습니까?
○위원장  배기한  그런데 두 분이니까 어쩔 수가 없잖아요.
  서로 네가 양보를 해라, 네가 양보를 해라 하는 것은 좀 어려운 것 같고.
김동철  위원  지금까지 그렇게 양보한 미덕이 없었으니까 힘들다고.
정종태  위원  유낭열 위원이 간사를 한다고?
유낭열  위원  네, 해야 되겠습니다.
  나는 결선투표까지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사실 제가 발언 좀 해도 됩니까?
○위원장  배기한  네, 하십시오. 전부 발전되고 좋자고 하는 얘기니까.
유낭열  위원  속기록에 들어가나?
○위원장  배기한  네, 지금 들어갑니다.
유낭열  위원  사실 우선 제가 말씀드리기 전에 여기 계신 동료 위원들한테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의회 들어온지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만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저로 인해서 의회에 잡음을 일으킨데 대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그 부분이 이상하게도 운영위원장 선거시에 제가 잡음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전반기에는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본인이 운영위원장 출마의 뜻을 표했는데도 운영위원회에 넣어 주지 않은 의장단의 사태로 처음 정기회부터 파란을 겪었습니다만 후반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건 나중에 제가 설명을 드리기로 하고요. 그걸로 인해서 본회의시 소란이 있었습니다만 제가 그동안에 선거를 통해서 우리 위원들의 취지를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본인은 운영위원회 간사를 생각을 안했습니다만 전체 의회 운영상 의원들의 요구가 변화를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몇 사람이 저에게 권고를 해서 사실은 제가 결심을 했습니다. 우리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앞으로 우리 운영위원회가 잘 운영이 되어야만 전반적으로 의회 운영이 잘 되리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우리 동료 위원인 박정자 위원이 그런 것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고 본 위원이 그동안에 생각했던 거, 들었던 것을 후반기 의회에 반영을 시키려면 제가 운영위원회 간사를 하면서 그것이 반영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제가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투표과정을 꼭 거쳐야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능하면 우리 손위원님 말씀하신대로 한 사람으로 추대가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동료 위원인 박위원님이 양보를 안하신다면 저는 한 번 해 보고 싶은데 우리 박위원님 어떠십니까?
○위원장  배기한  좋습니다. 이제 우리 유낭열 위원님께 잠깐 자기 소신을 피력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두 분이니까 박정자 위원님도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하십시오.
박정자  위원  네, 유낭열 위원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시민보사위원회 간사를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랬는데 뜻하지 않은 김동철 위원님이 처음에는 마음에 없었는데 어떻게 되었든간에 권유에 의해서였던간에 시민보사위원회 간사를 맡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위원님들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운영위원회에 보다더 열심히 운영위원회가 잘 이끌어 가도록 열심히 위원장님을 보필해서 봉사할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배기한  좋습니다. 두 분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기록을 하면 옆의 사람들이 볼거고 그러니까 한 분씩 저기 나가서 써서 주십시오.
  제일 민주적인 방법으로 해야지.
김동철  위원  박정호 위원님은 아예 안 나오시는 것입니까? 확실히 다시 짚고 넘어 가고 싶은데요.
박정호  위원  저는 안 나옵니다.
손영상  위원  위원장님, 그러면 최대한 투표를 않고 추대로써 간사를 선임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난 번 선거로 인해 가지고 후유증이 지금도 있는데 동료 위원들끼리 선거로 가른다는 것은 규정이 있다면 모르는데 간사는 특별한 선거규정이 없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배기한  그러니까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두 분이 추천이 되어 가지고 두 분 다 열심히 우리 위원회를 위해서 노력을 해 보겠다 그런 자기 의사를 피력을 했으니까 더 이상 이걸 가지고 갑론을박하면 시간만 가지 조율은 안될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라도 한 분이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고려해 보겠습니다만 두 분 다 확실한 자기 의견을 표명했기 때문에 진행을 빨리 하기 위해서 위원장이 이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우리 사무국 직원이 저기 서 가지고 받아 주세요.
(16시25분 투표개시)

(16시29분 투표종료)

○위원장  배기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9표중 유낭열 위원 4표, 박정자 위원 4표, 기권 1표로 1차에서는 결정이 안 났습니다.
  지금부터 2차 투표를 실시해야 되는데 막바로 할까요?
노동우  위원  우리 손영상 위원이 아까 말씀하신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면 조절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박정호  위원  기권은 안 쓴 겁니까, 뭡니까?
○위원장  배기한  네, 안 썼어요.
  자꾸 시간 가니까 한 번만 더 합시다.
      (「그럽시다」하는 이 있음)
(16시30분 투표개시)

(16시33분 투표종료)

○위원장  배기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면 이번에도 지난 번하고 마찬가지입니다.
  총 투표수 9표중 유낭열 위원, 박정자 위원 각 4표씩입니다. 1표가 기권이고. 그러면 계속해도 이럴 것 같으면 그냥 …
박정호  위원  제 생각에는 우리 유낭열 위원님하고 박정자 위원님하고 저기서 3분만 이야기 하세요.
○위원장  배기한  그러면 의견 조율을 위해서 약 3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35분 회의중지)

(16시41분 계속개의)

○위원장  배기한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조금 전에 했던 방법으로 3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만 기권하는 분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16시41분 투표개시)

(16시45분 투표종료)

○위원장  배기한  제가 3차 투표 들어가기 전에 서두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번에도 동수가 나올 적에는 연장자로 선임을 한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우리 의회 의장 선거에 준해서 말씀을 드렸으니까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는 총 투표수 9표중 아까하고 똑같이 박정자 위원 4표, 유낭열 위원 4표인데 유낭열 위원은 '48년 8월 15일생입니다. 박정자 위원이 '43년 2월 2일생이기 때문에 박정자 위원님이 우리 2대 2기 운영위원회 간사로 선임이 되었습니다.
  간사로 선임되신 박정자 위원께서 간단한 인사말씀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자  위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운영위원회 간사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는 운영위원장님 이하 운영위원님들의 가르침을 받아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배기한  수고하셨습니다.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53분 산회)


○출석위원(9명)
  배기한   박정자   김동철   노동우   박정호
  손영상   유낭열   이일희   정종태
○출석전문위원
  허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