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7년 1월 11일(토) 10시 03분 개식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47회영등포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준석)


(10시 03분  개식)

○의사계장  이준석  지금부터 제4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형수  여러모로 어려운 일들이 많았던 '96 병자년 한해도 속절없이 저물어 어느덧 역사의 뒤안길로 숨어버리고 못다한 일들을 돌이켜볼 틈도 없이 황소걸음으로 성큼 다가와 버린 정축년 새해 새아침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 의회 제2대 개원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불초한 저에게 의장직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에서 지난해 또한 우리들 주변에서는 엄청난 일들이 많이도 일어났었습니다.
  북한의 무장잠수함 침투사건과 서울 시내버스 업자들의 부정과 비리사건 그리고 OECD가입 등 크고 작은 사안들, 특히 우리 경제가 유난히도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지난 해의 아름답지 못했던 묶은 찌꺼기들을 말끔히 씻어 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번영의 힘찬 새해를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95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열었습니다.
  창의와 자율을 극대화하여 급변하는 사회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야겠습니다.
  자치단체가 기업이어야 하듯이 지방의회도 이제는 그 위상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여야 할 때입니다.
  능동적인 주체로서 지역발전과 화합의 견인차가 되어야겠으며, 책임과 역할 완수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인 구청과의 협력관계도 균형과 견제의 틀 속에서 적극적이고도 알찬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역구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그 소임을 다합시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상임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위하여 의원발의로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위원장 선거 등 의사일정이 공명정대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준석  이상으로 제4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1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