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4년 9월 27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55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초롬)


(11시 02분  개식)

○의사팀장  김초롬  지금부터 제25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정선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선희  존경하는 38만 영등포 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여름의 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맑고 청명한 하늘과 함께 가을의 향기가 부드럽게 감도는 이 시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의 절정이 지나고 저녁의 시원한 바람이 가을의 문을 여는 모습을 보며 유난히 길고 길었던 더위가 한걸음 물러갔다는 기쁨과 동시에 시간의 빠름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느끼는 아쉬움과 계절이 주는 설렘이 교차하는 이 순간, 하루하루 주어지는 작은 행복들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우리가 심사하는 조례안들은 영등포의 미래와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들입니다.
  이러한 조례안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세심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제ㆍ개정되는 조례안이 지역 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주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정책의 방향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도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써 주시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다가오는 10월 16일 서울특별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창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서울시민들의 중요한 권리 행사이자 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자리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선거가 문제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소 운영, 방역, 안전 대책 등 여러 부분에서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고, 모든 절차와 세부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2025년 예산 편성은 현재 우리 구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내년도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가는 결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선심성, 일회성 사업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단기적인 성과는 있을지 모르나, 결국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크게 저하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춰 예산을 신중하게 편성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유익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해야만 우리 구의 재정이 미래에도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 점을 깊이 고려하여 선심성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바라는 사업에 집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최근 지속된 의료대란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의료 현장의 갈등과 어려움이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일상에 불안감을 드린 점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해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조금만 더 인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임시공휴일이 지정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며, 나라와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초롬  이상으로 제25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