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7년 9월 3일(수) 14시 08분 개식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51회영등포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준석)


(14시 08분  개의)

○의사계장  이준석  지금부터 제51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형수  평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만섭 부구청장님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올 한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 다함께 고생많으셨습니다.
  입추, 처서, 백로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오늘 아침에는 그 꼬리를 감추는 모습이 완연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올 한해 농사 하나는 어느해 보다도 풍부했던 일조량 덕분으로 돌발변수가 없다면 대풍일 것이 확실합니다. 그 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의원 여러분을 오늘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겠습니다만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대선 국면에 접어든 정치권의 혼미, 기아사태 등으로 인한 국가 경제의 일대위기는 국민 즉 우리 스스로 추스르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다시 한 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합심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야 될줄 압니다.
  의원여러분!
  항상 강조해 온 일이지만 누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모두가 자숙하고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오직 구민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서 정열을 쏟아야 할줄 압니다. 구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다 합시다. 이제 우리는 임기가 채 10개월도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로 연구하고 노력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의원상을 정립합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상반기중 구정 업무의 주요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구민의 바람이 어느 정도 구정수행에 반영되었는가를 확인해 보기 위해 우리 의원발의로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꼼꼼히 챙겨 주시고 구민을 위한 구민의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51회 임시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간단히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준석  이상으로 제51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 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