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 1호선 지하화, 속도 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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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등포구의회 | 작성일 | 2012.08.22 | 조회수 | 1687 |
- 영등포구ㆍ안양시 등 6개 지자체, 1호선 노량진역~당정역(26.2km) 구간 지하화 위한 상설 협의체 구성 -‘1호선 지하화 기본 구상 용역’협약도 체결해 내년 초 연구용역 발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로·금천·동작구, 경기도 안양·군포시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국철 1호선 노량진~당정역 구간(26.2km)의 지하화를 위한 상설 협의회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장이 상설 협의회의 위원이 되며, 초대 협의회장은 금천구청장과 안양시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또 해당 구간의 지하화 사업 타당성 확보 등을 위한 기본 구상 용역을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발주 하기로 했다. 용역 발주에 소요되는 비용 7억은 각 지자체별 철도 연장 비율에 따라 분담한다. 전체 연장 26.2km 구간 중 신도림역-영등포-신길-대방역까지 3.3km구간이 지나가는 영등포구는 8천8백만원을 부담하고, 가장 긴 7.5km구간이 포함된 안양시는 2억원을 분담하는 식이다. 아울러 서울 지역에서 지하화 100만인 서명운동이 추진되고 있어 6개 지자체도 서명운동에 함께 동참하고, 국철 지하화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3월 경 지하화에 따른 기본 구상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책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 해양부에 공식 건의 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 수도권 서남부를 관통하고 있는 1호선을 지하화하면, 상부 공간을 주민 중심의 편의시설을 갖춘 생활 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 국책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일 안양시청에서 영등포구 등 6개 지자체는 국철 1호선 지하화 공동 추진을 위해 양해 각서를 체결 한 바 있다. 문의. 영등포구 교통행정과 ( ☎ 2670-3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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