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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198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 실시
작성자 영등포구의회 작성일 2016.12.27 조회수 1005
영등포구의회 제198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12일 김용범․유승용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범 의원(영등포동, 당산2동)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위해 그간의 범죄예방 관련 업무실적과 향후대책 ▲영중로를 비롯한 주요 지점의 노점상, 노상적치물, 무단주차단속 등 거리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용범 의원은 “영등포구는 서울 경찰청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1년 동안 5대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3개 자치구 중 하나이며, 최근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 평가 중 범죄·안전 분야에서 하위등급(4등급)을 받은 바 있다.”며 범죄·안전에 대한 대처가 취약한 실정임을 지적하고, 이에 따라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범죄예방에 대한 방안으로 ▲CCTV 및 방범등 증설과 불필요한 CCTV 이전, 민간 CCTV와 협업시스템 구축 및 지능형 CCTV 도입 ▲범죄예방 특수도료 도색, 벽화․화단 조성 등 골목길 환경 개선 ▲취약지역 버스정류장 등 안전귀갓길 조성을 제안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서 ▲스쿨존의 철저한 관리와 시행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각종 교통시설의 적기교체 ▲신종 감염병 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한 민간협업 체계 구축 ▲자살위기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의 대비를 요구했다.

다음으로 영등포의 거리환경에 관하여 영등포역 앞 영중로의 노점상 문제, 대형트럭의 상습 무단주차 문제, 과일가게의 노상적치물, 기업형 포장마차 등 구민의 보행권을 해치는 요인들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시적인 단속이 아닌 중단기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용범 의원은 “단기로는 정비 대상을 데이터화하여 단계별로 정비해 나가고, 중기로는 구간별․지역별 거리환경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교통문제를 비롯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면서 추진할 것”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자전거 도로 환경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며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은 ▲서울도시기본계획 2030 서울플랜과 연계하여 영등포구의 중장기 도시계획 방안이 있는지 ▲출산 장려 지원, 영유아 보육 및 교육지원 확대 방안 ▲초·중·고 학력신장에 대한 예산 지원에 따른 성과를 질의하고 ▲도시재생사업 관련 문래창착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영등포구가 2015년 부도심에서 3대 도심으로 격상되고 서울 도심권과 서남권 배후도시를 연계하는 남서울 도심중심지로의 입지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도시계획에 대한 중장기 플랜이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영등포구의 전반적인 용도지역 재조정과 중장기 종합 도시계획 플랜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영등포구도 서울시와 협의하여 우리 구 인접 한강 변, 특히 여의도샛강 ‘생태거점’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샛강 인접지역인 당산동, 신길동 지역 여건에 맞게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문제에 대하여 영등포구의 신생아 출산 수가 서울시의 중위권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며,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수준향상 및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다음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력신장을 위하여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학력신장 특화 프로그램, 특색사업 지원 등에 총 21억여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바,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학력신장 성과 자료를 요구하며 이를 구민에게 구체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승용 의원은 끝으로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동된 문래 예술창작촌 사업에 대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문래 예술촌에 건립하는 ‘복합문화시설’에 영등포 출신 문화예술인의 이름으로 전용관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의 현장 학습장, 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하여 영등포의 명소 만들기를”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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