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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종로구 우수시설 시찰
작성자 영등포구의회 작성일 2017.02.14 조회수 1090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1일 종로구에 방문하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등 우수시설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영식 의원을 비롯한 강복희·박미영·허홍석·유승용 의원 등 5명은 먼저 종로구청에 방문하여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자치구의 현안 문제와 특색 사업,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영등포구의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도시환경정비의 수범사례 등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의원들은 도시환경정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청진구역 지하보도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지하공간개발을 통해 청진동 일대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비 전액을 각 지구에 위치한 민간 건물주들의 투자로 충당한 것이 매우 귀감이 된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종로구의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우리구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관심 있는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민간자본투자를 이끌고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예산절감 효과를 얻는 등 효율적인 구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청장과의 대화를 마친 의원들은 이어서 종로구 우수시설 중 공원 내 낡은 매점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도서관을 개관한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안평대군의 사저를 복원하여 전통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무계원’, 수도가압장을 개조하여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널리 알리는 ‘윤동주문학관’, 종로구 최초 한옥공공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을 차례로 시찰했다.

의원들은 “3대 요정 중 하나인 오진암을 허물고 그 건축자재를 재활용하여 고풍스러운 한옥의 멋을 살린 ‘무계원’이 인상적이며, 옛건물에서 나오는 건축부산물을 공공시설 등 각종시설 건립 시 재활용하여 우리 고유의 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 상품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본받을 만하다. 과거와 현대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지역 특색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도시재생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권영식 의원은 “버려진 수도가압장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물탱크를 영상체험관으로 개조하는 등 윤동주 시인의 삶을 녹인 전혀 다른 공간으로 만든 것이 인상적이다. 도시 개발 시 새로운 것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은 보존하고 낡은 것에도 새로운 색을 입혀 재탄생시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우수시설 및 특성사업을 시찰하여 견문을 넓히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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