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조선선재 창고? 지방선거에 영향이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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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 | 작성일 | 2018.04.03 | 조회수 | 689 |
| 요즘 당산쪽에 조선선재 물류센터 들어오는 내용들이 구청게시판의 주를 이루네요. 서울 3대 도심 개발 계획에 선택된 영등포는 준공업에 치중되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주거지의 개발은 타지역에 비해 그다지 계획적이지 않았지요. 그나마 당산4가 5가를 중심으로 삼삼오오 아파트 촌들이 생겼고. 여의도와 목동의 이주 수요를 종종 받아들이며 교통의 중심지로, 직주 근접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발전되었고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계획되고있는 유원 1.2차 재건축 등으로 직주 근접이 좋은 주거지가 조성중에 있습니다. 주거지로써의 살기좋은 동네와와 영등포 도심개발은 아직은 비할바는 아니지만 강남의 도심기능과 압구정/반포의 거주지가 이를 받쳐주는 , 이른바 강남프리미엄처럼, 그리고 70년대 영등포의 위상을 되살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던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선선재 물류센터의 등장. 특히 영등포 주거지 대장지역으로의 진입은, 4차차산업을 준비중인 수색/상암지구와 비교되며 70년대 2차 산업의 중심지의 상징성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앞으로 영등포의 3대 도심 선택은 실패로 돌아갈것이며 이 글을 읽는 세대에선 영등포는 절대. 다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못할것이고 영등포는 대한민국 1970년을 상징하는, 시대에 뒤쳐진 모습으로 교과서에 쓰이겠죠. 그 중심에 현 영등포의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주변 주민분들은 이를 막아야 하겠죠. 영등포 주민 당사자니까요. 이번 6월 선거는 의회의 일하는 능력를 평가하는 날이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주민을 위해 일하고 계심을, 그리고 힘쓰고 있으심을 잘 알리시고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하는 의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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