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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은 음식점업 입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21.08.07 조회수 553
안녕하십니까
무더위와 코로나로 많이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영등포 소재의 결혼식장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결혼식 직전까지 왔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힘든 부분은 스스로 이겨낼수있는 불편함이였지만 결혼식이 점점 다가올수록 결혼식이라는 행사는 예비부부 스스로가 이겨낼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서 결혼식 참석인원 제한 , 식사 제공 제한등 신혼부부 뿐 아니라 하객들에게도 혼란과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작년에 계획했던 결혼식을 올해에 진행하면서 작년보단 좋아질거라는 기대감과 희망으로 1년을 보냈는데 상황이 더욱않좋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미루는게 의미가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대로 진행을 결정 하였습니다. 
첨첩장을 전달하면서 이런시기에 결혼해서 힘들겠다는 위로의 말과 미룰수 있다면 미루라는 위로가 많았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참석이 힘들다며 미안해하는 지인들에게 더더욱 죄송한 마음으로 첨첩장을 돌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축복받고 싶은 마음보다는 죄인이 된듯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런 상황에 예비신혼부부가 하고싶은 말이 모두가 힘들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결혼식장만 규정에서의 예외를 달라는게 아닙니다.
또한 예비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결혼식장에서 부담을 덜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결혼식장도 엄연한 사업이기에 그들에게 부담을 주는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원하는건 일관되고 누구나 인정할 만한 거리두기 방침을 원합니다.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고의 불공정하고 근거부족의 정책이 아닌 합리적으로 인정을 할수있는 정책을 원합니다.
결혼식장측에서는 정부 지침상 결혼식 한팀당 49명만 식사를 제공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식당에서는 거리두기 규정에 맞게 손님을 받을수있으며 한공간 49명이라는 제한은 없습니다.
저희는 예식장에 식대의 명목으로 예식비의 90퍼센트 이상을 지출합니다.
예식장의 식사제공장소는 음식점과 동일하게 규정을 적용하는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식장에는 49명 제한이 있고 로비에는 인원제한이 없는데 무슨근거로 이러한 규정을 하였는지도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면 귀기울여주시고 그에 맞게 수정해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그것이 해야할 역할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결정된 정부정책이지만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수정해주셔야한다 생각됩니다.
음식점에 적용되는 규정과 식비가 수익의 90%이상인 결혼식장 음식제공 장소에 대한 규정적용이 왜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도 합리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말씀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정부정책상 그렇다는 무책임한 답변은 원치 않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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