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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무관 채용제도를 공무원시험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바랍니다
작성자 손** 작성일 2023.03.03 조회수 1140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등포구청에서 19년째 근무하고 있는 공무관(환경미화원)입니다.

2017년 10월, 영등포구청에 공무관 채용비리, 여러부조리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감사부서에서 조사를 하고 인사청탁자였던 저와함께 여러명이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2018년 초,공무관 중간관리자인 조장의 임기가 생기고 2020년에 채용 방식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럼에도,2020년 공무관 공개채용때 합격을 빌미로 수천만 원을 요구하는 현직 공무관들이 또 있었습니다.
개선된 채용 방식이 허술하거나 사기꾼들 일것입니다.
구청 내부에 알려졌지만 아무 일 아닌 듯이 지나갔습니다.

 서울 여러 구청의 공무관들 얘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비슷합니다.
부정채용이 없어지면 채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하고  개선에 대한 언급 자체를 불편해 합니다.
슬픈 것은, 관행이라고 하며 비리를 옹호하기도 합니다. 비리가 없다고 말하는 공무관을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서울의 모든 구청은 필기시험(인적성검사)이 없고  변별력 없는 체력시험을 보게 합니다.
마지막인 면접(30점,40점,50점)에서 맘대로 뽑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전주시청은 1차 필기시험에서 수백 명이 탈락을 합니다.
 올해 체력선발1.2배수에서 2배수가 되었지만 지난 몇년치를 보면 채용공고에서도 공정함이 보입니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필기, 체력을 보고 면접에서는 점수 없이 합격,불합격만 결정합니다.
경주시청은 체력90점,면접10점, 지난 여러 해 동안 체력선발1.2배수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청와대 국민청원.대통령실 국민제안등,  서울 공무관 채용제도 개선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2022년 5월25일에는 영등포구청앞에서 1인시위를 했습니다.
 피켓을 세우고 1시간30분이 지날때 쯤 청소행정과 공무원분들이 오셔서 면담(6월3일)을 했습니다. 채용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수긍하시고 최고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바꾼다고 하셔서 시위를 멈췄습니다.
개선을 기대했지만 체력시험의 종목만 늘었습니다.

80%가 빽이라는 말을 듣고
청소일을 하기 위해 들어 오는데 돈을 요구 받는것이 요즘 세상에 맞는 것인지  살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면접점수를 낮추고 체력선발1.2배수를 하면 많은 의혹과 비리가 없어질텐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월21일, 고양시청은 공무직에 필기시험을 도입한다고 행정예고를 했습니다.
많은 지자체가 공정을 위해 노력합니다.

많은 분들이 속내를 알지도 못하면서 간절함을 가지고 응시하는데 더 이상 들러리 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 시험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무관 채용제도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위의 글을 영등포구청,구청장에게 바란다에도 올렸습니다.
구의원님들께서 세세히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악순환이 이제는 멈추기를 원합니다.

영등포구의회와 영등포구청이 함께 공무관 채용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서울에서 1등으로 개선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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