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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공 주차 서비스 품질 개선
작성자 작성일 2018.10.05 조회수 676
지난 화요일 계절성 알레르기 치료를 위하여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미팅을 위해 운전 이동 중, 약기운에 졸음이 밀려와 사고 직전의 상황이 두 번 발생하여 인명 사고 방지를 위하여 중앙 어린이공원 인근의 이면도로로 진입하여 빈공간을 확인하여 주차 후 잠을 깨기 위해 잠시 바로 옆 공원에서 쉬었습니다. 업무 이동 중이라 길게 쉴 수 없어 잠시 후 이동하러 차로 가보니 거주자주차구역 위반 통지서와 6만원의 벌금을 내라고 붙어있더군요. 10분도 안되는 사이에 이런 일이 생기니 어이가 없어 전화로 팩스로 처방약 증빙과 함께 소명을 해도 원래 들을 생각이 없는지라 공단에서는 뻔한 대응만 하더군요. 조례에 근거해 융통성을 발휘할 생각조차 없는 것을 차마 이해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짓을 한것 같은 생각만 듭니다. 민자 도로에서도 사고 방지를 위해 졸음 쉼터를 마련하는 마당에 영등포구는 관내에서 졸음 사고가 발생해서 구민이 다치거나 죽어도 무관한 것인지 개탄스럽습니다.
10분에 벌금 6만원 시급으로 따지면 36만원짜리네요. 술한잔 마신걸로 칠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은 하루 일당보다 큰 돈입니다. 뭐 지역사회에 기부한 셈 치고 납부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낸 돈들이 구청의 주차장사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용자 입장에서 정비되는데 사용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 단속 인원보다는 공용 주차 안내 인원을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은 준비하지 않고 단속만 다니는 것은 벌금으로 세수 성과나 올리려는 치졸한 행정으로밖에는 안느껴집니다. 그런데 사용하지 않는다면 벌금이나 관악구 수준으로 합리화 하면 좋겠네요.
- 빈자리가 스마트하게 공유될 수 있어서 공지의 사용 효율이 높아질 수 있는 제도 도입을 희망합니다.
- 운전자나 구민들이 피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졸음 쉼터를 확충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자가 안전을 위하여 잠을 깨기위해 쉬어갈 수 있는 기능도 못하는 공원이라면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공용 주차장이나 세우는게 나을 것 같네요.

구의회에 글을 적는 이유는 행정 편의주의를 깰 수 있는 희망이 있어서 입니다.
- 더 나은 의정을 위하여 청와대처럼 온라인으로도 청원을 받아 주길 바랍니다. 방문이나 우편만으로 청원과 진정을 받는 현행 방식은 시간 많은 사람만 청원/진정하라는 것 같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선진 의정 기대합니다.

내용과 관련은 적지만 추가로 소명 회신을 보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메일 주소가ysisulpm@naver.com 입니다. 고지서에서 요구한 양식과 채널(팩스)에 맞추어 공식적으로 소명 민원을 제기하였는데 공단이라는 나름 공기업이 아무나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사설 서비스의 도메인으로 민원/소명에 대응하면 위법한 스팸메일인가 싶습니다. 벌금도 많이 받던데 그런 돈으로 소위 공신력이라는 것을 높이는 데는 노력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의회에서 잘 감독하고 수준을 높여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의회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선진 명품 영등포구 실현을 잘 견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구민의 대표 기구로서 구민을 위해 항상 싸워주시길 기대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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