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도림보도육교 재건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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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3.02.16 | 조회수 | 565 |
| 도림보도육교 사고가 있기 전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이용하며 편리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보도육교가 그렇게 허망하게 주저 않은 뒤로는 많은 사람들이 매번 빙 둘러가야 하는 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도림천을 건너가는 지름길이자 우리 동네만의 멋들어진 산책로가 되어 주었던 다리를 잃고나니 기껏해야 한달 보름간의 시간이었지만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영등포구청은 3월달에 철거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서둘러 사고현장을 제거하려는건지 보수해서 다시 쓰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과연 심도있게 검토는 해봤는지 의문입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영등포구청은 재건 여부에 대한 결정이 안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된다 안된다 말할 처지가 자신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결정은 누가 내려줄 수 있나요. 잘 쓰고 있던 다리가 무너지면 그냥 그대로 없애버리는 식으로 처리해버리는 데가 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그런데도 어느 누구하나 앞장서서 나서서 재건하자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이 상황이 몹시 개탄스럽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잘 이용해왔던 이 다리의 공백을 일상생활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이 불편함을 알아주고 살펴주길 바랍니다. 부디 이 지역주민들의 겪는 불편을 대변하여 조속히 다시 건립되어 주민들이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저희들의 입이 되어 발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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