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시민보사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2년 05월 13일(수) 15시
장소 : 영등포구의회 소회의실

의사일정
1. 간사선임의 건

(15시 00분 개의)

○위원장 이강위 우리 위원회 정원이 8명중 지금 현재 6명이 참석하였으므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영등포구의회 시민보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시작합니다.

1. 간사선임의 건

  의사일정 제1항 영등포구의회 시민보사위원회 간사 선임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영등포구의회 위원회조례 제11조 제1항 및 제2항에 의하면 당위원회에서는 간사 1인을 호선하도록 되어 있으나 호선방법에 관하여 별도의 규정은 없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이의가 없으시면은 위원여러분께서 간사를 추천하시어 추천되신 분중에서 선임코자 하는데 만약 추천되는 분이 두 분 이사일 경우에는 무기명투표를 하여 선임하도록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신 걸로 알고 그러면 간사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해 주세요.
  최위원님 말씀하세요.
○최준화  위원  먼저 말씀하시죠. 간사로 윤태봉위원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이강위  지금 김진국위원님께서 간사로 윤태봉위원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또 없습니까?
    (「찬성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만장일치로 윤태봉위원님을 간사로 추천하는데 동의와 재청, 삼청이 있어서 가결되었습니다.
  그러면은 더 이상 추천하실 분도 없고 해서 가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윤태봉위원님을 간사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그러면 윤태봉위원께서 당위원회 간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
  원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준화  위원  이의 있습니다.
○위원장  이강위  네.
○최준화  위원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위원장님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또, 아울러 윤태봉위원님께서 작년도에도 간사를 맡으셨는데 간사직으로 또 선임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한가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임원선출에 관한 얘기지만 우리는 도덕성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위원회가 앞으로 운영이 되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은 결과에 승복을 합니다마는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짚고 넘어 가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작년에 위원장 선출에 있어서 한 사람은 다시 안한다라고 분명히 이강위위원님도 말씀을 하신 바 있고 조금전에 선거에 들어가기전에 우리 보사위원회가 그 위원총회로다가 있었습니다만 그 자리에서 네사람이 후보의사를 표시할 때에 이강위위원님이 분명히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다른 위원님들이 다시 재임원 선출에 임할 때에는 하도록 한다고 했고 안할 때에는 분명히 안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렇지 못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위원회가 운영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군다나 위원들만 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행정부 구청을 상대로 하고 50만 구민을 대변해서 하는 일에 유리하면은 그대로 어떤 한다라고 하고 불리하면 안하는 식의 그러한 기만적인 그런 언행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앞으로 그런식으로 한다라고 하면은 위원자이든 위원이든 누구의 말도 믿을 수가 없어서 이 사회는 불신사회로 더욱더 심화된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정치인이라고 하지만은 사실 지역을 위한 일꾼이지 정치인은 아닙니다. 여기서 잔꾀를 부려 가지고 어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한다라고 하면은 누구도 용납 안할 것을 나는 충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강위  딴 분 의사진행발언
○윤태봉  위원  방금 간사로 임명받은 윤태봉위원입니다.
  미숙한 저에게 이런 중책을 맡겨주셔서 앞으로 어떻게 처리해 나갈까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 보사분과가 타분과보다 여러분들의 단합된 마음을 뵈줘서 원활한 의회와 우리 보사분과가 50만의 영등포 지역주민들에 대한 건강이라든가 환경오염이라든가 공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앞장서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여러분들이 같이 힘을 합쳐주시기를 간곡하게 빌어 마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강위  다음은 조위원
○조연제  위원  먼저 이번에 위원장에 출마했던 사람의 한사람으로서 제가 얘기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사분과라면은 그래도 지성인이고 우리 옆에 최준화위원님도 말씀을 했습니다만 앞으로 9개월이고 10개월 후에는 또한 오늘날같은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보겠습니다. 해서 이때에는 우리 보사분과가 제일 우리 3개 분과중에서 제일 누를 끼쳤다고 봅니다. 제가 출마한 사람, 한사람으로 대단히 죄송합니다. 왜냐하면은 불과 인원은 8명밖에 안되는데 출마자가 4명이 되었었다는 것 저로서도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모위원이 나한테 와서 얘기를 하길래 나 사실은 솔직한 얘기가 사퇴를 할려고 여러분들 정히 그러면 사퇴를 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배수공천제로 해서 그냥 그대로 투표해서 응했는데 내년에는 우리 보사분과가 이 기록에 남는 것이니까 반드시 한사람을 통일시켜 가지고 그 얼마나 모양새가 좋습니까? 이렇게 해서 하기를 8개월 후든지 9개월 후에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렇게 통일을 해서 현재 위원장 된 분이 세상없는 일이 있더라도 이것을 통일해서 해줄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것으로써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강위  최준화위원님과 조연제위원님의 간곡하신 충고 달게 받겠습니다.
  다음은 건설분과위원회 회의가 있기 때문에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죄송합니다.

(15시 07분 산회)

○출석위원(6인)
이강위 최준화 조연제 윤태봉 김진국
최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