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8년 6월 20일(토) 10시 10분 개식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57회영등포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정계장 조일연)


(10시 10분  개식)

○의정계장  조일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형수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두기 구청장님, 허만섭 부구청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의 여름철이 시작되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그동안 김두기 구청장님께서는 초대 민선구청장으로서 우리 구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셨고, 부구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2대 의회 의원 32명의 의정활동을 도와서 42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우리 지역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향상을 위해서 애써 주시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생해 주신 점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수고하셨다는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2대 의회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불행하게도 IMF의 터널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우리 주위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이 난국이 타개되고 서로 웃으면서 또, 서로의 일을 격려하며 즐겁게 살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그래도 우리 민족은 옛부터 은근과 끈기라는 특별한 다른 민족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특기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서 우리들의 지혜를 모아서 이러한 경제난국을 하루속히 타파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마지 않습니다.
  이제 6·4 지방선거를 통해서 많은 훌륭한 분들이 선출이 되고, 제3대 의회를 구성하게 될 것입니다. 그 와중에서는 반드시 재선의 영광을 안아야 될 훌륭한 분들이 계십니다만 여건이 불비한 관계로 이번에 쓰라린 낙선의 고배를 마신 분도 계시다는 점 애석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병가지상사라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나가는 인생에 있어서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금과옥조로 받아들이고, 수신의 기회로 삼아야 할 줄로 압니다.
  아무쪼록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선출되신 훌륭하신 의원 당선자들은 이제 7월부터 새로운 원을 구성해서 보다 나은 영등포구의회의 위상을 정립할 줄 믿습니다.
  이번에 의원 정수가 32명에서 22명으로 조정된 관계로 상임위원회 설치 수도 따라서 조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만 여러분들, 이 회의가 우리 2대 의회의 마지막 회의임을 감안하시고, 끝까지 잘 협조해 주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에 우리의 의정활동을 도와주시느라고 애쓰신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애쓰신 의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 건강하신 가운데서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과 같이 잘 되기를 빌어보면서 두서없는 인사말씀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조일연  이상으로 제5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