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02년 11월 25일(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93회 영등포구의회(2002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10시 03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93회 영등포구의회 2002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주영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용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2002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를 맞이하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날씨도 완연한 초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오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길목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는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가 12월 19일 실시됨으로써 우리 민족의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는 IMF 이후 외환위기는 일단 극복하였다 하지만 공적자금 회수 불능분 등에 따른 국가부채의 증가, 내수불안, 고용구조와 실업문제 등 전반적인 경제불황 속에서 내년도 경제 전망도 불투명하고 경제지수 하락 등으로 체감경기가 확연하게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이러한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 의회와 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우리의 지혜를 하나로 집결하여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제4대 의회가 지난 7월 힘차게 출범한 지 어언 5개월이 지나고 있으며, 벌써 두 번째 정례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의원들은 짧았던 기간이었음에도 누구보다도 먼저 구민들을 생각하고 구민들 곁으로 달려가 구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구민이 있기에 존재하고 오로지 구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굳은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구정이 구민의 뜻에 따라 펼쳐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구정 전반에 관한 질문과 새해 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 다루어질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03회계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심사 등이 내실있고 유효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께서는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고 의원 여러분께서는 최선을 다해 2002년도 마지막 정례회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개회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이상으로 제93회 영등포구의회 2002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