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5년 03월 13일(월) 14시 개식

  제31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4시 00분 개식)

○의사계장  이준석  지금부터 제31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진원  평소 존경하는 우리 의원 여러분!
  또 김승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임시회를 맞이해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뵙게 되서 퍽 반갑습니다.
  이제 우리 임기 3개월여를 남겨놓고 오늘 우리가 모였습니다.
  아마도 우리 임기중에 마지막 임시회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볼 때 많은 감회를 갖게 됩니다.
  우리 의원중에 몇 분은 광역의회에 소지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33분의원이 한 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간 여러분들께서 참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의회활동 해 주시고 해서 다른 의회에 아주 모범이 되는 의회를 정립해 주시고 또 많은 업적을 남겨주셨습니다.
  그간의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충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또 치하의 말씀을 드려 마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의회는 다른 의회와 달라서 33분이 한 분도 낙오되거나 병고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안 계시고 끝까지 이렇게 지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럽고, 우리 의회가 축복받은 의회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 정치권에서 움직이는 것이 앞으로 우리 기초의회가 어떻게 존속될런지, 발전적으로 나갈런지 알 수 없습니다마는 참으로 어려운 시국임은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33명 모두 합심해서 정말로 주민의 조직체로서 어떤 일에도 굴복하지 않고 우리가 합심해 나가야 될 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도 해 봤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2항에 의거하여 소집되었으며 그동안 현안으로 계류되었던 많은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안건 하나하나를 심도있게 심의하셔서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독감이 유행하는 그런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능률적이고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대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준석  이상으로 제31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