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4년 8월 23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54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초롬)
(11시 02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정선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한여름의 중턱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뜨거운 열기로부터 잠시 벗어나 시원한 그늘에서 쉬며 숲속과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아직 마음속에 남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시간이 여러분의 바쁜 일상 속에 따뜻한 안식과 힘찬 활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지난 8월 12일 이동진 민원실장님이 우리 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항상 옆에서 인사를 나누던 동료였기에 허망함과 당황스러움이 더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유가족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영등포구 직원 여러분!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입니다. 나의 건강, 스스로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동료 의원들께서는 최선을 다해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안건 심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구를 구현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최호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7월 우리는 과거의 공식을 벗어나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도깨비 장마'를 경험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풍수해 대책 및 직원 여러분의 비상근무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을지훈련에서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쁘고 고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우리 영등포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6년 만에 우수상'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이루어 낸 노력의 결과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남은 하반기에는 지난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목적에 맞게 잘 집행해 주시고,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도 연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랍니다.
또한, 8월부터 시작된 2025년 예산 편성에서도 세밀한 사업 분석을 통하여 선심성 예산이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조정하고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복지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예산을 우선적으로 염두하여 편성해야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우리 지역의 요구와 발전 방향에 맞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영등포구민 여러분!
후반기 영등포구의회의 첫 발을 내딛으며 '물망초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처음으로 주민 여러분께 드렸던 진심과 영등포 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변함없는 헌신과 성실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주민 여러분과 또 동료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작은 변화가 큰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이 순간,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 환자가 한 달 새 9배 이상 증가하고,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에는 절정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냉방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이 많아지고, 휴가 기간 중 사람과의 접촉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내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 방역에 각별히 힘써주기 바랍니다.
남은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