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5년 11월 25일(토) 10시03분 개식
장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39회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0시 03분 개식)

○의사계장  이준석  지금부터 제39회 영등포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선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기  평소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두기 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39회 정기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봅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번 정기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으며, 지난 6월 27일 지방선거로 전면적인 지방자치가 출범하고 맞이하는 첫 번째 정기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지방회의가 국민의 관심과 우려속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방자치의 뿌리를 내리는 데에 아직은 미흡하지만 그래도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21세기 선진국 진입의 문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문턱을 잘 넘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자치부터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의 지방자치는 선진 외국에 비하여 그 역사가 일천하여 앞으로 중앙집권적인 권위주의의 벽을 허물어가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 의원들은 현행 법적인 제도적인 그리고 현실적인 여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여 인내를 가지고 어려운 과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방자치도 이제는 국제화 감각에 맞도록 구태를 벗어나야 되겠고 주민복지사업을 대폭 확충하여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구정이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행정이 요구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는 지난 1년동안의 구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감시. 감독의 기능을 강화하고, 내년도 구 살림에 소요되는 예산을 적재적소에 슬기롭게 편성해야 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의원 여러분들의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구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생동하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정기회는 장기간이므로 다소 생업에 불편하시더라도 우리의 소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회의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구청 공무원들께도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간단히 개회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준석  이상으로 제39회 영등포구의회정기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