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13년 4월 26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174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노상옥)


(11시 04분  개식)

○의사팀장  노상옥  지금부터 제17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오인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인영  존경하는 41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쌀쌀한 날씨를 뒤로 하고 화사한 봄꽃이 만개하는 4월에 제174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여러분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다양한 행사가 많은 시기에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휴일도 잊고 각종 행사에 참석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조길형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41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
  올 2월 새 정부가 출범하여 국정이 안정되기도 전에 북한에서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한반도에 대한 전쟁 협박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는 등 온갖 위협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나라와 동맹국은 경제·금융제재 조치와 더불어 최첨단 전략무기들을 한반도에 집결하고 있어 과거 어느 때 보다도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개성공단 폐쇄가 현실화되면 123개의 입주기업과 7,000여개의 하청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6조원의 경제손실과 4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국제경기 하강과 엔화 가치의 하락 등으로 수출이 어려워져 올 경제성장률이 2%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위기가 기회란 말이 있습니다. 북한과는 대화를 통해 전쟁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방하고 개성공단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한 뜻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한편으로는 국방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여 서민경제 해결과 경제성장 동력을 더욱 창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결산검사위원 선임은 지난 1년 동안 구청에서 집행한 2012년도 예산에 대하여 올바르고 효율성 있게 집행되었는지를 검사하여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기에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님께서는 우리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임을 감안하여 결산검사 기간 동안에 검사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수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관계 부서에서는 결산검사에 따른 안내와 자료 준비를 철저히 하여 원활한 결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상정된 조례안은 우선적으로 구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만큼 소홀히 다루어지지 않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사년 연초 우리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자 다짐하며 힘차게 새 출발한 지도 어느 덧 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연초에 시작된 각종 지역현안 사업들이 당초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뒤돌아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제6대 의회는 구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러한 일환으로 구민 여러분이 언제든지 회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린 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여 사회인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모의의회를 5월에 개최하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청소년모의의회는 5개 초·중교 학생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영등포구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다가오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각종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높여줄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이요,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정직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별로 어르신을 위한 경로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게 될 것이나 한편으로는 핵가족으로 인하여 점점 멀어져 가는듯한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아야 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노상옥  이상으로 제17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