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01년 3월 8일(목)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78회 영등포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14시 07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78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국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병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년 첫 임시회에서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고 눈이 많이 내려 구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만 의원 여러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로 불편사항들이 잘 처리된 점에 대하여 감사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새천년이 시작되었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구조조정, 의약분업 시행 등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혼란, 그리고 실업사태, 소비위축,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한해였다고 봅니다.
  그런 반면 작년 6월 15일 평양에서 분단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남·북정상회담은 세계의 화약고라고 일컬어지는 한반도에서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를 높게 했으며 작년 12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여러 면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총 29건의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제·개정, 폐지하였으며 5회에 걸쳐 구정질문과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구정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역할을 다 할려고 노력하였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적절하고 효율적인 구정이 되도록 견제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구도 옥외광고물 정비사업 최우수구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바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최근 지방자치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있습니다.
  각종 비리, 무분별한 지역개발, 소모적인 행사와 무모한 사업추진에 따른 대규모 예산의 낭비 등을 지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심각한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일부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겸허한 자세로 비판을 수용하면서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구정업무의 대부분이 구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십분 인식하고 현재의 경제적, 사회적 난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하나하나 찾아서 성심껏 개선하여 실제로 구민들이 생활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구정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의 주된 안건인 금년도 업무계획을 검토함에 있어 신중한 접근과 판단을 부탁 드립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늘어난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항상 의정과 구정에 대한 봉사와 더불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가정에 화목과 큰 발전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이상으로 제78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 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