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8년 9월 14일(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제1소회의실
의사일정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선임의건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간사선임의건
심사된 안건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선임의건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간사선임의건
(15시36분 개의)
영등포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2항의 규정에 따라 최고 연장자인 본 위원이 위원장 선임시까지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여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선임의건
우리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의하면 위원장 선임은 위원회에서 호선토록 되어 있으나 호선방법에 대하여는 별도의 규정이 없습니다.
따라서 호선방법이나 절차는 위원회에서 먼저 결정해야 되지만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위원 여러분께서 위원장을 추천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위원장을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박정자 위원님.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경험이 풍부한 우리 배기한 위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천하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조길형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누구보다도 경험이 풍부하신 박정자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더 추천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조길형 위원님께서 저를 추천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앞으로 좀더 배워야 하기 때문에 사퇴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영등포에 꽃이 한 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박정자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더 이상 추천이 없으신 것으로 알고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기한 위원을 우리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배기한 위원께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셨음을 선포합니다.
임시 위원장으로서 위원장 선임시까지 협조하여 주신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의 소임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신 배기한 위원님의 간단한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금년이면 8년째 의정생활을 하는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한 번도 빠지지 않았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다른 다선 위원들은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 다 빠졌는데 저는 제가 지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는 증액 추경이 아니고 감액 추경이기 때문에 이슈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감액 예산을 짜면서 특히, 여러분들이 이번 예산서를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가 서울시로부터 연부로 땅을 산 돈을 이 어려운 시기에 갚는다고 하는 것을 내가 예산결산위원회에 가서 어떻게 해서든지 조정을 해야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왔는데, 솔직히 저도 아까 박정자 위원한테 이번에는 박 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나는 뒤에서 따라가겠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안 하시겠다고 해서 제가 이 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여러분들이 다 이해를 해 주시고 또 협조를 해서 금년도 1차 추경예산안은 41만 구민 누가 보더라도 원만하고 참 심혈을 기울였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가 같이 노력하기를 바라면서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간사선임의건
(15시43분)
간사 선임 방법도 위원장 선임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간사 한 사람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조길형 위원님.
간사 자리에 위치하고 계신 강두석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다른 분 없으십니까?
(거수하는 이 있음)
조길형 위원님의 추천에 동의합니다. 강두석 위원을 간사로 추천합니다.
더 이상 추천하실 분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더 이상 추천이 없으시면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두석 위원을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강두석 위원님이 우리 위원회 간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간사로 선임되신 강두석 위원님 간단하게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풍부한 예산을 다루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과 같이 살림살이를 잘 조정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여러 위원님과 같이 심도있고 유효 적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주시고, 저 역시 마찬가지로 구민의 요구와 우리 공무원을 위해서 예산을 잘 짜 나가도록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마이너스 예산을 하니까 그런 예가 없겠습니다만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추경 예산을 심의하다보면 구청측의 로비가 상당히 많습니다. 인정에 쏠리다보면 자칫 잘못하면 구민을 위하는 일이 아니고 구민들한테 손해를 주는 예산심의를 하게 됩니다. 아까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비록 감액 예산 심의를 하지만 한 분도 빠짐없이 전원이 참석해서 머리를 맞대고 심혈을 기울여서 후회없는 예산심의를 하자는 말씀을 제가 다시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상정된 안건이 모두 처리가 되었으므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회의는 9월 17일 목요일 14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산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이슈가 되는 부분은 미리 모임을 한 번 가져가지고 토론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가셔서 이슈가 되는 부분은 예산서에 붉은 색이나 푸른 색으로 표기를 해 가지고 나중에 도움이 되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7분 산회)
배기한 강두석 곽희관 박정자 시종덕
신길철 이종환 이종해 조길형
○출석위전문위원
이준석 유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