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3년 11월 20일 (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류데레사)


(11시 02분  개식)

○의사팀장  류데레사  지금부터 제249회 영등포구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정선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선희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새로운 의욕과 기대 속에 맞이했던 계묘년 새해의 해오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2차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주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 여러분!
  열정으로 지도하신 선생님들!
  함께 고생을 해 주신 학부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은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올해 모든 회기가 마무리된다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지만, 올 한 해도 사랑과 믿음으로 격려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희망ㆍ행복ㆍ미래도시를 건설하고자 온 정열을 쏟아주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점,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그리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에 대해서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올 한 해도 150여 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구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와 집행기관은 견제와 균형을 통하여 구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환경정비 대청소와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이 부각되어 일부 의원께서는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특별상,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 지방의회발전 최고대상,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 및 서울복지신문사 사장상 등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그리고 각종 안건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먼저, 업무보고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이 당초에 계획된 일정과 목표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내년도 업무계획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는 집행기관이 시행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원칙과 상식에 맞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점검하면서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최선을 다해 여러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시간에 쫓기거나 예상치 못한 사유로 인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2인 3각 경기처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에 대해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돌아보고 영등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산안 심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은 전체적으로 국내ㆍ외 여건이 좋지 못하고 세수 환경도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원들께서는 다음 네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심사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저소득층, 장애인, 소상공인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게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는지 살펴주시고, 둘째, 지속 가능한 영등포 발전과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적절히 편성되어 있는지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 투자사업이 중장기 재정계획과 연계하여 편성되어 있는지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실효성이 적거나 유사ㆍ중복적인 예산은 과감히 삭제하고, 과거를 답습하지는 않는지 고민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세출 구조조정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도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구민에게 평가받는다는 마음으로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 답변 등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준비하여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철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화재, 폭설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구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38만 영등포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정의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주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입니다.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높은 금리로 어느 때보다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영등포구의 온도를 많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눔으로써 내 마음이 더 채워지는 훈훈한 기적을 우리 모두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어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었습니다.  이번 달 25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ㆍ홍보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구민 여러분들도 적극 참여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올 한 해도 40여 일뿐이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목표한 대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보람으로 간직하고, 아직까지 성취하지 못했거나 미흡한 것이 있다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온정이 넘치고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류데레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