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시민보사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8년 3월 3일(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제1소회의실

의사일정
1. '98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시민생활국소관〕

심사된 안건
1. '98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시민생활국소관〕

(14시08분 개의)

○위원장  심용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시민보사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합니다.

1. '98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시민생활국소관〕

○위원장  심용진  의사일정 제1항 '98년도시민생활국소관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시민생활국장으로부터 시민생활국 소관 전반에 대한 '9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각 과별로 보고를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시민생활국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시민생활국장 조수만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시민보사위원회 심용진 위원장님! 그리고 시민보사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동안 바쁘신 가운데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시고,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애쓰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위원님들께서도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1월 5일자로 시민생활국장으로 부임하여 오늘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여러 위원님들께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미력하나마 우리 구민들의 복지증진과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저의 모든 지혜와 정성을 다하여 여러 위 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 '98년도에 추진할 시민생활국 소관 업무계획을 총괄적으로 보고드리고 허락하신다면 소관 과장으로 하여금 단위사업별로 구체적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98년도에는 '97년도와 같이 거택보호자에 대하여는 적기에 기본 생계비를 지급하여 생계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저소득 시민에게는 생업자금 융자와 직업훈련 등 다양한 생활보호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들에게도 자립자금 지원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철저를 기하고, 노인 복지시책을 '97년도와 같이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금년도에는 작년 말부터 불어닥친 IMF 한파로 많은 실직자 발생에 따른 행정대책으로 구인, 구직자 만남의 장 개설을 추진하고 취로사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구정운영 3개년 사업으로 '96년도부터 추진해온 문래종합사회복지관과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금년 하반기에는 모두 착공할 계획입니다.
  건전한 가정의례 추진을 위하여 가정의례업소의 지도단속과 영·유아 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및 보육사업의 적극적 지원과 질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부녀교실과 모자 가정 지원에도 내실화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대림3동 복지관 건립은 '98년 하반기에 건물설계 및 신축비를 예산에 반영하여 '99년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철저한 위생관리로 음식문화 개선과 구민 건강에 힘쓰겠습니다.
  음식문화를 개선 좋은 식단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여 음식물 쓰레기의 원천적인 감량 유도와 서울 근교 축산농가와 연계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용으로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음식물 쓰레기 50% 감량화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하기 위하여 구민 감시체제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시단속과 병행하여 구민 건강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셋째, IMF 한파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소비자 물가안정에 노력하겠습니다. IMF 사태로 고금리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금년도에는 총 55억원으로 계획하고 금년 3월 중에 20억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도시가스기금 폐지 재원의 신규 출연 및 융자대출 회수금으로 35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등포구 경제인협의회를 구성하여 창업지원과 기업체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므로써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구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 능력이 없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하여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교역 상담과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가겠습니다.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하여 농·수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고 가격파괴 시범가로 조성과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배출업소 단속을 강화하고, 환경개선 투자재원의 합리적 조달을 위한 환경개선비용 부담금 부과 징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규격봉투를 제작 적기에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개구 1개 소각장 건설계획은 우리 구는 적정한 입지가 없어 강서구 오곡동에 강서 광역 자원회수시설의 공동건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추진을 위하여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의무대상 1,250개소의 집중관리와 공동주택 22개소에 감량기를 설치하고, 영등포 삼각지 지역을 구청 수집에서 축산농가 위탁수거방법으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98년도 시민생활국 업무 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심용진 위원장!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국장 이하 시민생활국 전 직원은 구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하여 총 매진할 것을 우리 구민의 대표이신 위원님들께 다시한 번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시민생활국장님께서 새로 부임하셨는데 업무 전반에 대해서 안을 아주 잘 짜가지고 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각 과별로 업무보고를 하도록 자료가 되어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지금 시민생활국장님께서 전반적으로 타이틀을 짜서 보고해 주신 게 상당히 좋은데, 저희가 귀로 얼른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으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을 자료로 만들어서 내일 회의때 우리 위원님들께 한 부씩 전해 주시면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그러면 각 과별로 업무보고를 듣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과 건재순으로 업무보고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만 관계공무원께서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서 위생과부터 먼저 업무보고를 듣겠습니다.
  위생과장님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위생과장이 위생과 업무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해도 저희 위생과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도해 주신 시민보사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리 자료를 드렸습니다만 그 자료를 토대로 해서 '97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과 '98년도에 추진할 업무에 대해서 간단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별지부록 참조〉
  (위생과 업무보고)

  이상 간단하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위생과소관 주요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문하실 위원이 계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이정운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운  위원  이정운 위원입니다.
  지금 위원들한테 스티커도 일일이 하나씩 나누어 줬는데 아주 좋은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식단제 주요추진내용을 보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이런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기회에 본 위원이 이런 것을 하나 제안하고 싶습니다.
  대중음식점들이 김치랄지 주류를 이루는 반찬은 많지는 않거든요. 그런 반찬은 별도로 뷔페식으로 해서 덜어서 먹게끔 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게 되면 업주 측에서도 좋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이런 운동을 펼치지 않더라도 큰 효과를 보리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한 번 답변좀 해 주세요.
○위생과장  황청태  지금 이 위원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반찬 몇 가지만이라도 덜어서 먹을 수 있게 하자 그런 말씀이시죠?
이정운  위원  예.
○위생과장  황청태  좋은 지적이신데 작년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 몇 번 시도를 했는데, 지금 하는 데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실지로 탕류나 그 다음에 일반 음식 같은 것은 되지만 저녁에 불고기 같은 것 할 때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협회하고 좀 협의를 해가지고 전 업소에 확대해서 실시하도록 좀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이정운  위원  전 업소에 확대실시한다면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지 않습니까?
○위생과장  황청태  주로 모범음식점을 주 대상으로 해서…
이정운  위원  작으면 작은 대로 음식물쓰레기가 적게 나올테고, 크면 큰대로 많이 나오는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써 그런 것도 좋으리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니까 충분히 검토해서 우선적으로 예를 들어서 500개 업체다 할 경우에는 100개 업체만 시범적으로 실시를 한다든지…
○위생과장  황청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정운  위원  50개 업체만 실시를 한다든지 이런 방향으로 해서 앞으로 전 업소에 다 확산을 시켜서 이런 방향으로 하는 쪽으로…
  앞으로 쓰레기매립지에서 음식물쓰레기는 받지를 않는다면서요?
○위생과장  황청태  예.
이정운  위원  그러다 보면 그때 가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이런 거라도 확대 실시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일단 213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이것을 실시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이정운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다음은 이용주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주  위원  이용주 위원입니다.
  지금 우리 위생과 황 과장님께서 보고한 자료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면,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우대제도 실시에 대해서 아마 20%를 할인하겠다는 좋은 방안…
○위생과장  황청태  이것은 작년에 한 것입니다.
이용주  위원  작년에?
○위생과장  황청태  예.
이용주  위원  나머지 6개 관련된 모든 자료가 사실 다사다난했던 '97년 그런 해에도 이렇게 큰 일과 많은 일을 해 준데 대해서 본 위원은 찬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희 영등포구의원 중에서도 우리 시민보사위원회 소관인 위생과나 각 과에 한 마디로 말해서, 항시 우리는 지적만 해줄 줄 알고 찬사는 보내지 못한 점을 이 자리를 빌어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짐대회에서 금 1,271돈과 헌옷 5,000점을 모아서 우리 영등포구를 알리는데 우리 위생과가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시민보사위원장께서는 이렇게 많은 일을 했고 또한 이런 큰 일을 한데 대해서는 우리 영등포구 위생과에서 많은 아이디어도 제공이 됐을 테고 너무나도 고생이 많았기 때문에 구청장에게라도 건의를 해서 이렇게 잘한 부서는 표창장과 아울러서 상금을 줄 수 있도록 건의를 해서 우리 위생과가 '98년에도 '97년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끔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으로 해서 우리 위원장님에게 건의를 드리니까, 여기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 그런 건의를 할 용의가 있는지 위원들이나 우리 구청직원들 있는 앞에서 한 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심용진  본 위원장도 오늘 유인물도 많고, 주요 매스컴에도 보도가 돼 있는 것을 보고 참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 역시 느꼈지만 우리구 각 과별로 그러한 사례에 대해서 포상을 하는 예가 어느 정도 예산이 돼 있는지 또, 전례가 어떤지 모르지만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구청장님께 제의를 해서 가능하다면 우리 위생과 직원을 격려하는데 이바지하도록 같이 동참을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감사합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심용진  이중식 위원님이 먼저 발언하십시오.
이중식  위원  이중식 위원입니다.
  현재 추진하고자 하는 모범음식점 허가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위생과장  황청태  모범음식점은 허가가 아니고요…
이중식  위원  지정을 합니까?
○위생과장  황청태  지정을 합니다. 지정권자는 구청장이고, 추천권자는 대한음식점업영등포지회장입니다.
  그런데 그 기준은 시설면, 친절면, 서비스면 이런 쪽으로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가 나중에 유인물을 하나 별도로 드릴까요, 아니면 지금 읽어볼까요?
이중식  위원  유인물을 주시고, 그 다음에 음식에 대한 적정반찬 가지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계시는데 음식유형에 대한 적절한 반찬 가지수가 제공이 되고 있는데 한국은 지역마다 도마다 특색이 있지 않습니까? 경상도 가면 반찬이 몇 가지이고, 전라도 가면 반찬이 몇 가지라는 특색이 있어요.
  과연 백반류가 음식이 5가지, 6가지가 적당한 가지수인가?
○위생과장  황청태  지금 여기 유인물에 나온 가지수는…
이중식  위원  여기서는 예를 들어 놓았죠?
○위생과장  황청태  예를 든 것이 아닙니다. 지역을 전부 수렴을 해서 보건복지부에서 정했을 것 같은데 요리연구가와 음식에 대해서 조예가 깊은 사람들을 전부 모아 회의를 해서 백반류 같으면 반찬을 얼마나 하면 가장 표준적이다. 그 다음에 탕류 같으면 몇 가지를 하면 되겠다 하는 그런 것을 수합을 해서 지금 전국적으로 통일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중식  위원  이러한 가지수로 좋은 식단제를 해야 기준이나 조건에서 또 모범음식점으로 들어가죠?
○위생과장  황청태  모범음식점의 전제조건이 좋은 식단을 해야 됩니다.
이중식  위원  그러니까요.
○위생과장  황청태  그렇습니다.
이중식  위원  좋은 식단을 꾸미는데는 이러한 규격에 맞아야 한다 그 말입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그렇습니다.
이중식  위원  그런데 우리 한국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봐서 과연 이것이 적절한 가지수냐 이거야.
○위생과장  황청태  지금 우리나라 음식문화가 전통적으로 푸짐한 것을 좋아하다가 보니까 자꾸 가지수가 많아졌는데 어떤 식으로 하든지 간에 인위적으로 이것을 줄여나가려고 노력하는 단계라고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중식  위원  한 가지 간단하게 예를 들어볼께요.
  백반류가 5가지라고 할 때 김치만 아무래도 3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그렇죠? 반찬에 김치만 3가지 종류가 나와요.
○위생과장  황청태  그런 데도 있긴 있습니다.
이중식  위원  과연 이것이 우리가 조사를 했을 경우에 이러한 좋은 식단제를 짜야만이 모범음식점이 되고 이러한 기준에 맞아야만 된다는 조건이 붙여진다면 과연 이것이 타당성있느냐 하는 문제가 나오는데 황 과장 입장에서는 어때요?
○위생과장  황청태  지금 질의하신 것이 가짓수가 맞지 않는데도 모범음식점으로 된 데가 있지 않느냐 이런…
이중식  위원  그렇죠. 우리 구청에서 인정해 주는 좋은 식단제가 짜여져 있지 않은데도 그런 음식점으로서의 기준이 되겠느냐 그 말이에요.
○위생과장  황청태  사실 그 기준에 100% 충족했다고는 저도 자신을 못합니다.
  단, 조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6,000여 음식점중에 좀더 모범적인 것을 선정을 해서 이 기준에 맞게 따라가자는 취지입니다. 여기에 접근을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중식  위원  보건복지부에서 내려오는 것은 예를 봐서 이렇게 돼야 된다는 한 가지 전제조건이지…
○위생과장  황청태  그렇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병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병운  위원  이중식 위원의 질의에 대해서 제가 잠깐만 말씀드리고, 또 한 가지 첨부 말씀을 드릴께요.
  좋은 식단제, 모범음식점은 그 기준에 대한 것이 한국음식조리연구가와 식생활문화개선연구소 등에서 다량 공청회를 거쳐서 전자에 주문식단제가 '86, '88때 시작해서 관료적인 관행으로 안 하면 행정처분을 하는 등 무리를 해서 그게 실패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좋은 식단제라는 것은 자율실천에 스스로 업소한테 맡기는 운동의 일환으로 지금 거기에 나와 있는 반찬가지수 이런 것은 그것을 꼭 해라 하는 사항이 아니고, 탕 종류는 김치, 생채, 깎두기 이러한 찬에 맞는 것이 적정선이다. 또, 무슨 백반 종류는 정갈한 젓갈류와 한두 가지 반찬으로 해서 옛날과 같이 풍성하게 차리는 식습관을 버리고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은 식단제에 대한 취지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식단제의 취지는 반찬이 두 가지, 세 가지 이렇게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간결한 음식으로 위생적으로 손님들한테 제공을 해라. 그래서 식탁위에 집게 같은 것을 놓고 양만큼 덜어먹을 수 있게 하는데 이번에 부차적으로 위생과장님께서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해 낸 것이 음식점 고객들이 많이 음식을 집어서 담아놓고 팽개치고 가면 고객이 보는 가운데서 그것을 다시 통에다 넣을 수도 없기 때문에 이것을 좀더 실용적으로 효과를 거두자 해서 남기지 않고 가는 손님에게는 10%할인쿠폰제를 실시해서 또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도 되는 좋은 아이디어를 해냈고, 그리고 우리 이용주 위원님께서 좋은 일만 나열을 해놓은 것 같은데 역시 새로운 아이디어로 다른 구에서 하지 않는 솔선수범을 많이 했어요. 제가 사적으로도 몇 번 칭찬을 했는데, 여기서 또 우리가 한 가지 부차적으로 협조해야 될 것은 지금 가장 시급한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 각 구에서 3억에서부터 많게는 8억 가까이의 지원금을 전부 구청에서 예산편성해서 음식물쓰레기 기기구입하는데 융자와 아울러 기기를 알선하고 기기를 사서까지 하는 광진구 같은 데도 있고 그러는데, 그래서 우리구는 위생과장님하고 청소과장 그리고 일부 지난번에 저도 같이 간담회를 했습니다만 가장 시급한 것이 어려운 불황이기 때문에 업소에 그것을 무리하게 구입을 하라고 법으로 정했는데, 음식물 기기설치를 작년도에는 100평, 올해는 30평 이상 의무화 대상을 선정을 했는데 실지 그 기기를 구입을 한다라고 했을 때는 그게 가치가 없어요. 왜냐 하면, 그냥 그것을 여기저기서 만들어내다 보니까 아무리 잘 만들어낸 회사도 1주일을 넘기지 않고 고장이 나고 그게 바로 지금 IMF한파속에서 공장이 운영이 안 되니까 전부 부도가 나서 A/S도 전부 받지도 못하고 또 하나의 골치덩어리인 쓰레기로 발생이 돼서 행정처분이 되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 우리구에서는 지난번에 아마 두 과장님, 국장님해서 김포, 강화의 영세농축산농가를 우리가 방문했듯이 그런 업소를 선정해서 음식물찌거기를 바로 수송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만들면 90억에 가까운 우리의 음식물쓰레기로 낭비되는 금액을 그게 한 1억 정도면 2대를 제작한다고 했던가요?
○위생과장  황청태  예, 1대 5,000만원입니다.
전병운  위원  그래서 음식물쓰레기로 김포에 가서 걸려서 차량 영업정지 당하고 아니면 내버리는 금액보다도 상당한 절감이 될 수 있다 이래서 그런 것을 아마 추가로 우리한테 상정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그때 적극 그런 것을 다 같이 동참하는 뜻에서 협조를 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또, 아울러 3년을 마무리하는 단계라 그런지 나부터도 그 동안에 사사건건 물고 질의에 질타를 가하고 그랬는데 우리 시민보사위원회 위원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일 했기 때문에 오늘 책상위에 놓인 업무보고를 보니까 상당히 좋은 것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칭찬을 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중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심용진  이중식 위원님 발언하십시오.
이중식  위원  본 위원이 황 과장한테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좋은 식단제 추진 지도점검이 밑에 나와 있기 때문에 홍보도 하고, 교육도 하고, 점검도 하고, 지도도 하겠다고 이렇게 나와 있단 말입니다. 그런 미이행업소는 중점관리해서 제재도 가하겠다 이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본 위원이 얘기를 한 겁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예.
이중식  위원  그러면 음식유형에 따른 적절한 반찬가지수를 제공해놓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때는 예를 들어서 제재도 가하고, 지도도 하고, 점검도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 한국에는 한국 토속적 음식을 바라고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에 올 때 한국의 토속음식이 없어서 못 먹고 가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한국 음식이 토속적인 것을 망가져버리고 잊어버려요.
  그래서 본 위원이 한 가지 여기에 덧붙여서 의견을 드린다면 식사는 주문제로 하시되, 반찬은 이정운 위원님이 말씀하신 뷔페식 식단으로 하면 좀 어떻겠느냐? 반찬가지수는 제한을 두지 마시고 식사는 주문제로 하되 반찬은 부페식 식단으로 짜는 것이 어떠냐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외국 사람이 우리 한국에 와서 불고기를 먹을 적에 불고기의 본 메뉴는 그대로 올라옵니다. 그러나 반찬은 뷔페식 식단으로 해서 자기가 먹을 수 있는 것을 갖다 먹을 수가 있어요.
  그랬을 경우에 우리가 좋은 식단제도 짜여져지고 또 외국 손님들이 왔을 때 한국의 토속적인 음식도 먹어보면서 반찬가지수도 줄일 수 있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겁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제가 잠깐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지금 모범음식점이나 좋은 식단제를 하자는 것은 획일적으로 하자는 그런 뜻은 아닙니다. 지금 우리 영등포 관할에 '98년도 213개 업소가 선정이 됐습니다만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자기들 나름대로 특색있는 주메뉴를 개발하라 이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반찬가지수는 줄이라는 취지인데 앞으로 주메뉴는 자기들이 개발을 하겠지만 반찬 문제에 대해서만은 쓰레기문제와 연계를 해서 주문식으로 하든 뷔페식으로 하든 지금 지적해 주시는 대로 연구를 해서 하여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좀 제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발언하실 분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안 계시면 제가 한 가지 위생과장님에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음식업을 하는 중에서 모범음식점을 선별을 해서 우대를 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선별하는 과정이나 선별하는 기관을 아까 동료 이중식 위원님이 질의했을 때 유인물로 드릴까요, 이 자리에서 답변해 드릴까요 했는데 그 내용이 간략하다면 이 자리에서 답변을 해 주실 수가 있습니까?
○위생과장  황청태  기준을 제가 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간단하죠?
○위생과장  황청태  조사대상이 있습니다. 조사내용을 보면, 음식점시설입니다. 거기에는 조리장, 객석, 화장실 이런 것이 수준급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에 서비스 수준에 있어서 위생복을 착용했느냐, 그 다음에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된 명찰을 달았느냐, 메뉴판에도 외국인이 와서 볼 수 있게끔 외국어로 표기를 했느냐 그런 문제, 그 다음에 음식차림에는 반찬가지수가 적어도 6가지 이내로 되는 좋은 식단제 이행을 하고 있느냐 그런 문제, 그 다음에 가격도 너무 터무니 없이 많이 받는 업소는 제외한다 이겁니다. 기타로 봐서는 내·외국인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장소 이런 것이 있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선정위원회는 어디서 심의를 한 겁니까?
○위생과장  황청태  음식 영등포지회에서 요리연구가 거기 임원들 해서 거기서 선정을 해 가지고 구청장한테 추천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 구청에서는 나가서 확인을 해 보고 가부를 결정해서 통보를 해 줍니다, 지정을 해 줍니다.
○위원장  심용진  그러면 선별이 된 업소에 대해서는 우리 구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지요?
○위생과장  황청태  지원이라는 것은 현재까지는 작년까지만 해도 모범음식점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사실상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앞으로 국제대회도 많고 한데 모범음식점 육성에 차질이 있다고 해 가지고 금년부터는 일반 모범음식점이 아닌 음식점하고 모범음식점을 차별화를 시키자 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문제가 식품진흥기금을 모범음식점에만 대출을 해주자.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연3% 보통 1년 거치 2년 상환이니까 대단히 좋은 혜택입니다.
○위원장  심용진  알겠습니다.
  좋은 혜택을 주는 업소를 선별하는데 적어도 우리 구의회에서 어떤 위원회를 선정을 해서 전문인이라든지 각 전문단체라든지 그런 데서 선별을 해야만 그게 공평성이 있어야 될텐데 음식점중앙회 영등포지부로 인해서 그 분들이 추천하는 것으로 받아서 우리 구청장이 심의를 해서 한다라고 했었을 때에는 조금 형평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뜻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떤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지금 위원회 구성하고 모범음식점을 추천을 하고 지정을 하는 그런 관계는 서울시 아니면 보사부 조례나 규칙에 나와 있는 사항입니다. 그 사안에 따라서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좋습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셨습니다만 지방자치제가 되었으니까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을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시에 회의에 가서 제가 건의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그러세요. 현재 위원회의 인적사항을 유인물로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고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만 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인물에도 나와 있지만 여러 가지 우리가 IMF시대에 국민에게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와 같이 식단제도 줄여서 짜임새 있게 20% 내지 30% 했는데 지금 타구에서 보면 음식물의 가격도 이와 같이 30% 내려서 국민들에게 우리 구로치면 구민들에게 이렇게 대접을 하고 봉사를 하고 하는 계기가 지금 다른 구에서는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 영등포구에서도 범국민운동 차원에서 요식업영등포지회와 협조를 해가지고 그러한 운동을 한 번 전개하실 그런 계기는 없으신지 한 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과장  황청태  타구에서 지금 구 단위에서, 그 다음에 음식협회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값을 낮춘 데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채널을 통해서 음식값을 낮추자, 10% 낮추자, 10% 쿠폰을 주자 하는 것은 우리 영등포구가 처음입니다. 그리고 지금 지적하셨듯이 음식점마다 개별적으로 지역에 따라서 우리 여의도 같은 경우는 그저께 신문에도 나고 했습니다만 자체적으로 20%, 30% 인하한 데는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적하신 것은 개별적으로 개개인이 알아서 낮추는 것이지 구에서 행정지시를 했다거나 또 협회에서 자율적으로 우리 모두 이렇게 하자 하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 10% 인하, 쿠폰제 실시하는 이것은 우리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신경을 써 주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예, 알겠습니다.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다음은 사회복지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겠습니다.
  사회복지과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사회복지과장 조대현입니다.
  사회복지과 소관 '98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별지부록 참조>


  이상으로 사회복지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것을 토대로 해서 질의하실 위원이 있으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이중식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중식  위원  이중식 위원입니다.
  우리 사회복지과는 항상 업무보고 하면 똑같은 보고니까 별다른 사항이 없는데 우리 위원들이 듣기로는 장애인이라든가 보호대상자들한테 획기적인 복지문제가 있지 않느냐 하고 프로그램이 나올줄 알았더니 프로그램도 안 나오고 있고 마냥 작년이에요, 또 올해도 똑같은 업무보고가 되고 있는데 여기서 한가지 질의코자 하는 것은 취업알선 문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많이 부르짖고 있고 듣기 싫을 정도로 듣고 있는 것이 IMF 현상 아닙니까? 이래 가지고 실직자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어요. 중소기업도 넘어지지요, 건설업체 넘어지지요 하고 있는데 그 실직자들 취업을 해 나가는데 지금 어떤 방법으로 취업을 시키고 있습니까?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사회복지과장 조대현입니다.
  이중식 위원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서에는 장애인에 대한 사업에 보고를 넣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울러 말씀 드리겠습니다만 금년도에는 장애인 자립장을 개설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지금 장애인 자립장에 대한 개설준비를 3월달에 해서 4월 장애인의 달에 맞춰서 자립장을 개설 운영할 계획을 보고 드립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질문해 주신 취업문제는 저희 구청에서는 취업알선을 하고 있습니다. 구인자와 구직자의 신청에 의해서 필요한 것을 조인트 해주는 연결해 주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취업을 위해서 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그런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중식  위원  업종별로는요?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그러니까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과 또 신청자와의 신청서를 봐서 적정하게 맞으면...
이중식  위원  아니, 대개 업종별로 어디가 제일 많이 나옵니까?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업종이면 주로 사무직을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
이중식  위원  그런데 취업이 많이 됩니까?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작년에 한 600건 했습니다.
이중식  위원  사무직에?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예.
이중식  위원  그런데 우리가 대개 보면 중소기업을 많이 알선을 하지요, 대기업보다는?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그렇지요.
이중식  위원  중소기업이 지금 명퇴가 되고 있고 계속 중소기업이 무너지고 있는 입장인데 그렇게 많이 구인하고 있습니까?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현재로써는 어렵습니다. 작년만해도 괜찮았는데 금년도에는 하루에 구인 업체가 한 두서너 군데밖에 없다는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이중식  위원  두서너 군데밖에 없다?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예, 그 다음에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지요.
이중식  위원  잘못하면 올해는 유명무실한 계획이 가능하겠네요?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그렇지요.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상당히 어떻게 치루어야 될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구인업체가 있어야 되는데 구직자만 많기 때문에 지금 특단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저희들 나름대로 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구할 계획입니다.
이중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발언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예, 이용주 위원님.
이용주  위원  오늘 업무보고하시느라고 수고가 너무 많으십니다.
  취업알선에 대한 것은 우리 영등포구가 1등을 하셨다고요, 서울시에서?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예, 그렇습니다.
이용주  위원  축하를 아울러 이 자리에서 우리 위원님들과 같이 드리는 바입니다.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문래종합사회복지관이나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국비와 시비가 따로따로 있습니다만 국회에서 추경이 삭감이 될 경우에는 국비나 또한 서울시비도 제대로 협조를 못해 줄 것 아니냐 그런데 우리 사회복지과장님께서 업무보고에 전부 넣으셨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IMF시대에 중앙이나 시에다가 확인을 한 다음에 우리한테 업무자료를 주신 것인지, 아니면 '97년도에 계획된 사항이기 때문에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한테 업무보고를 하시는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사회복지과장 조대현입니다.
  이용주 위원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래복지관과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시비와 국비가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도에 이미 국비시비를 배정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작년도에 공사를 착수 못해서 작년도에 명시이월을 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구에 예산을 확보한 사항이고 이 예산은 금년도 공사를 발주해서 부득이하게 집행이 안된다 하더라도 다시 사고이월 조치해서 쓸 수 있도록 지금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2년간을 쓸 수 있는 예산이기 때문에 지금 IMF와 관계없이 이미 확보된 예산입니다. 다만, 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시비 11억 4,500 정도가 시예산에 금년도에 편성은 됐습니다. 편성은 되었는데 시에서 금년 추경에 이것이 삭감이 되지 않나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만 관계과에 알아 보니까 복지예산 이것은 그대로 계획대로 내려줄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큰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구비 부담액이 우리구에 재원이 지금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충당을 해야 되느냐 이것이 가장 고민스러운 일입니다. 나머지 국·시비는 걱정을 안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이용주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영등포구에 노인종합복지관도 있고 사회복지관도 있고, 신길종합사회복지관도 건립을 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영등포구에는 사회복지관 건립할 필요도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예, 그렇습니다.
이용주  위원  갑구나 을구에 하나씩 다 있으니까 그러면 앞으로 우리가 예를 든다면 요즘 시골은 그렇답니다. 노인경로당이 있고 또 요즘은 나이가 70이 넘으신 분은 경로당으로 가시고 또 60살부터 70까지 중노인 경로당이라고 새로 생긴답니다. 그래서 젊은 노인분들은 젊은 노인분들끼리 경로당에서 모이고, 또 한 경로당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모여서 아마도 덕담을 나누시고 즐기시는 것 같은데 우리 영등포구에서는 복지관 아닌 다른 복지 차원에서 어떤 것을 건립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 같은 것을 내놓으셨다거나 앞으로 그런 정책을 만드신다든가 이런 것은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구청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을 지금 2개 짓는 이유는요 인구 10만명 당 복지관의 T/O가 하나씩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복지관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복지관을 지원해 줄 수 있는 T/O가이 3개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하나가 있기 때문에 2개를 더 지원해 준다는 전제 조건하에 복지관 2개를 계획해서 지금 설계하고 앞으로 지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지방은 젊은 중노인들을 위한 시설이 있습니다만 서울시에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특별히 생각하는 것도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왜냐 하면, 재원이 많이 들어가고 기존에 벌여 놓은 사업도 마무리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특별히 생각한 것이 없습니다.
이용주  위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다음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넘어가도록 하고 아까 우리 과장님께서 답변하시는데 IMF로 인한 여러 가지 경제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워진 예산에 대해서는 관계없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앞으로 업무에 심각성을 고려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가 장시간 진행이 됐고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정회할까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약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5시07분 회의중지)

(15시25분 계속개의)

○위원장  심용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가정복지과 부분에 대해서 보고하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가정복지과장님께서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가정복지과장 송영기입니다.
  가정복지과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별지부록 참조>
  (가정복지과 업무보고)

  이상 간단히 보고 드렸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가정복지과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박정자 위원님 발언하십시오.
박정자  위원  박정자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세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구립 어린이집에 시설장들이 아마 어린이들을 위해서 4세, 5세까지도 낮에 취침 시간을 주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낮에 뛰어놀기를 희망하는 4∼5세 어린이들에게 낮잠을 억지로 재운다해서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참고하셔서 시설장들에게 한 번 그 문제에 대해서 같이 의논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가서는 장애아가 영등포 관내에 몇 명이나 있는지 가정복지과장께서는 한 번 파악해 보셨어요, 답변은 조금 있다가 하시고요 세 번째로 가서는 주부들이 부녀 교실에 컴퓨터 교과목을 신설해 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가정복지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구립어린이집 시설장들이 운영을 함에 있어서 4∼5세 가량 어린이들한테 억지로 취침 시간을 줌으로써 마냥 뛰어 놀 어린이들한테 지장을 주는 문제는 제가 어린이집을 좀더 조사해서 엄중히 경고하는 식으로 하겠고, 교육 프로그램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확인해서 하겠습니다. 보통 유아들 2세 이하는 취침 시간이 프로그램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나머지 큰애들에 대해서는 조사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아들에 대해서는 우리 과에서 장애아 관리를 안하기 때문에 현재 파악된 자료는 없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과와 협의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 부녀교실 주부들이 컴퓨터 신설을 원한다고 하셨는데 아직은 제가 들어보지를 못했는데 위원님께서 민원이 제기됐다고 하시니까 수요를 파악해서 교사를 확보하고 설계하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이중식 위원님 발언하십시오.
이중식  위원  이중식 위원입니다.
  9페이지 동청소년 지도 협의회 운영 문제에서 22개동에 월 10만원씩 준다고 했는데 지금 청소년 지도협의회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효과는 어떻습니까?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동청소년 지도협의회는 각동에 10명씩 구성이 돼 있고 청소년 지도로 예를 들어서, 캠폐인이라든가 장학금 지급이라든가 자체적으로 청소년을 위해서 학교측과 협조해서 운영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식  위원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아 본적이 있습니까?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활동 상황에 대한 것은 매월 또는 분기별로 동에서 예산 집행한 것과 사진찍어서 캠폐인 한 것 등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중식  위원  가정복지과장은 다시 한 번 파악을 하세요.
  그 다음 두 번째, 대림 3동 청소년 독서실 신규개설 문제인데 예산이 지금 맞지 않다고 했지요. 예산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구 예산은 편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식  위원  아니, 예산이 확보돼 있어요 없어요?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산 편성은 돼 있습니다.
이중식  위원  예산이 확보돼 있느냐구요.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산 확보는 예산과에서 금년도 예산이 빡빡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예산과하고 협의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중식  위원  언제 추진하실 거예요?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산과하고 협의해서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겠습니다.
이중식  위원  적절한 시기라면 언제를 말씀하십니까?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이것은 현재 장소를 물색중에 있습니다.
  물색중에 있는데 혹시 적당한 장소가 있으면 추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중식  위원  장소는 많이 있어요.
  장소는 많이 있는데 지금 청소년 독서실 문제가 예산이 이미 확보돼 있고 우리가 저번에도 박정자 의원하고 이일희 의원이 나섰지만 사실 IMF 때문에 아이들이 학원에도 못 가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또 청소년들이 방과후에 다른 데로 빠지지 않고 되도록 공부하는 쪽으로 해야겠다는 의지를 우리 가정복지과에서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행사도 지금 하고 있지요, 계획도 잡고 있고.
  선도적인 차원의 방안으로 청소년들을 인도하는 활동의 하나로 이러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 급한 사항이에요. 지금 청소년 문제가 아주 심각한 상황에 있는데, 대림3동에 독서실을 빨리 만들어 가지고 그런 식으로 유도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방치해 두니까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장소도 있어요.
  그 지역 출신 의원들한테 물어보니까 장소도 있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설치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 이 말이죠.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지난번에 설치했던 그 장소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모이지를 않아서 실질적으로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때의 실패를 거울삼아서 확실히 좋은 장소를 선택해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대림3동 동장에게도 부탁도 해 보고 했습니다. 그런 장소를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물색을 해서 빨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중식  위원  그 지역 출신 구의원들이 계시니까 그 분들과 상의를 해 가지고 가능한빨리 해야지, 구의원들이 예산을 확보해서 자기 동에다가 청소년 독서실을 만들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안 되고 있으니까, 구의원들 입으로 의정보고회때 그렇게 말을 했는데 시행이 안 되고 있으니까 지금 현재 거짓말 한 게 되고 있죠.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예, 알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심용진  다음은 이정운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운  위원  이정운 위원입니다.
  이중식 위원께서 질문한 사항하고 약간 중복되는 사항인데, 대림3동 복지관 건립계획중 토지매입이 작년과 금년에 걸쳐서 16억 정도 들여서 다 끝나죠?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끝납니다.
이정운  위원  그리고 사업계획을 보면 대지가 914.4㎡, 건물이 1,848㎡로 나와 있어요. 그러면 대지가 한 300평, 건물이 한 600평 되는 것으로 계산이 되네요?
  그런데 지금 구립 청소년 독서실 임대료 나가는 것이 1억 6,400만원인가 그 정도죠?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예.
이정운  위원  조금 전에 이중식 위원이 구립 독서실 부지 문제를 질문했죠?
이중식  위원  부지가 아니지.
이정운  위원  아, 부지가 아니고. 그러면 내 생각에는 막대한 돈을 들여서 남의 집을 임대하는 것보다는 이런 것이 수정이 가능하다면 명년이랄지 2000년이랄지 빨리 향후 예산계획을 세워가지고, 복지관 건물이니까 복합건물로 계획을 세울 때 구립 청소년 독서실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한층 더 올려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 계획을 세우면 어떨까 제안하는 바입니다.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가정복지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대림3동 복지관 건립계획을 지상 3층을 할 당시에는 대림3동에 독서실이 있었기 때문에 방침을 안 받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독서실이 없으므로 이것은 계획을 변경해서 방침만 받으면 예산을 더 들여가지고 4층으로 해서 독서실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4층을 올릴 경우에는 33억 정도가 나옵니다.
이정운  위원  그러니까 1억 6,400만원 중에서 시설비조로 조금 들어가고 임대료가 1억 2,000만원이죠? 1억 2,000만원 맞습니까?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1억 2,500만원입니다.
이정운  위원  1억 2,000만원은 보증금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항상 사장되는 돈입니다. 그렇죠?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그렇습니다.
이정운  위원  그러니까 이런 기회에 여기를 복합건물로 해 가지고 독서실을 확보해 놓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대림3동 773번지 위치의 지역여건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지만 이 정도의 복합건물이 복지관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충분히 좋은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충분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운  위원  이상입니다.
박정자  위원  지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단점이 지난 번에 있던 장소처럼 조금 외진 곳에 있다보니까 좀 그런데, 가능한 한 민자유치를 해서 복지관 안에 독서실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가정복지과장하고 충분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정운  위원  이미 금년 예산에 8억을 확보해 가지고 부지매입을 했는데 그 자리를 또 변동한다는 것은…
박정자  위원  지금 건축비가 없잖아요?
이중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심용진  예, 이중식 위원님.
이중식  위원  그게 아니고 대림3동 복지관 문제는 3층까지 했을 때는 가정복지과 소관이지만 3층이 넘으면, 몇 평이 넘으면 그렇죠? 층수로 따집니까, 평수로 따집니까?
김동철  위원  4층 이상 지었을 때.
이정운  위원  아니에요. 그건 상관없어요.
이중식  위원  아니, 과가 틀려진다니까요.
이정운  위원  아니에요. 나도 다 알아봤어요.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종합사회복지관은 아시다시피 300평 이상은 사회복지관으로 되는데요, 사회복지관은 T/O제로 되어 있는데 영등포구의 경우에는 T/O가 다 차 버렸습니다. 사회복지관의 경우 T/O 내에 있는 것은 운영비라든가 이런 것을 본청에서 지원을 해 주는데, 영등포구는 이미 T/O가 차 버렸기  때문에 새로 짓는다고 해도 사회복지관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못 받고 구비로 운영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을 4층으로 짓는다고 해도 어차피 가정복지과에서 구비로 운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중식  위원  사회복지관으로 안 되고?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종합사회복지관이 안 되고 그냥 일반 복지관으로 되는 겁니다. 그렇게 운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중식  위원  먼저 번에는 300평 미만일 경우에는 가정복지과 소관이고, 300평이 넘었을 때는 사회복지과로 넘어가도록 되어 있었거든요.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사회복지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일반 복지관은 기능별로 봐야 돼요. 왜냐하면 종합사회복지관과 일반복지관은 건물의 넓이가 넓고 좁고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독서실같은 기능으로만 한다면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볼 수가 없고요, 300평 조금 넘는 작은 건물이라도 종합이 아니면 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타이틀을 못 붙여요.
  그렇기 때문에 건물의 평수를 가지고 사회복지과 소관이다, 가정복지과 소관이다 이렇게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이중식  위원  그러면 우리 대림1동 복지관을 예를 들께요.
  5층으로 올리라고 하니까 뭐라고 했느냐 하면 평수가 오버되기 때문에 사회복지관입니다, 올릴 수가 없습니다. 1대때 한 답변서 보세요. 답변서를 보시라고. 그걸 보시고 말씀하세요.
  좋은 땅이니까 이왕이면 층수를 올려가지고 활용을 하자 그러니까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3층밖에 못 지었던 거예요.
김동철  위원  1대때 답변한 법적 근거가 어디서 나온 겁니까?
이중식  위원  그 답변서 있으니까 보여드릴께요.
김동철  위원  그건 규명을 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우리도 지금 혼동되어가지고 거론을 하지 않고 있는 사항인데, 1대때 300평 이상이면 어떻게 된다고 한 게 있던데 그것 한 번 봅시다.
박정자  위원  그렇게 답변한 사실이 있죠?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요 평수를 가지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무엇이 들어간다는 기능을 가지고 따지는 겁니다. 종합사회복지관에는 무엇무엇이 들어가야 된다는 것이 정해져 있어요.
이중식  위원  그 당시에 김형수 의장하고 나하고 둘이 이것을 5층으로 올리자고 했더니 평수가 제한되므로 300평이 넘어버리면 사회복지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3층밖에 못 합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그것이 언제 한 답변입니까?
이중식  위원  그러니까 사회복지과장님이 전문위원으로 계실 때예요.
○사회복지과장  조대현  그러면 먼저 계시던 김길송 과장님께서 답변하신 것 같은데요.
○위원장  심용진  우리 관계 공무원께서는 충분히 검토를 한 후에 사업계획을 해 주시고, 또 이 자리에서 답변을 하실 때도 충분히 검토한 후에 확실성 있는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이정운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운  위원  이정운 위원입니다.
  맨 처음에 시작할 때 시민생활국장님께서 총괄적으로 업무보고를 하신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노인복지관 건립이나 사회복지관 건립은 금년 하반기에 모두 차질없이 착공한다고 했죠?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그 내용에 대해서 다시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국비나 시비는 들어와 있는데 문제는 우리 구 예산이 문제입니다. 지금 여기는 시민보사위원회이기 때문에 행정재무위원회에서 예산과에서 제대로 보고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알기로는 금년도에 기본적으로 구청 예산 짜여져 있는 것이 IMF 한파 때문에 엄청난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조정교부금이라든가 이런 것을 예상해서 처음에 우리가 예상한 세입보다 100억 이상의 세입결손이 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구청에 비상이 걸렸는데 모든 것을 실행예산에서 전부 줄이고 있습니다.
이정운  위원  자꾸 얘기하면 길어지니까 알겠습니다.
  지금 본 위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그겁니다. 처음에 포괄적인 업무보고에서 노인정이나 종합사회복지관을 하반기에는 차질없이 착공하겠다고 했어요. 작년에 우리가 금년 예산편성한 것이 1,400억원 정도 되는데, 3개월전 그때하고는 문제가 달라졌습니다.
  날로 늘어나는 실업자가 100만을 육박하고, 지금 IMF시대 시작 아닙니까?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자재값도 많이 올랐을 겁니다.
  그런데 시비나 국비보조는 확보되어 있어도 우리 구 재정형편상 세입이 한 100억 정도가 결손이 된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런 것들을 업무보고에서만 적당히 넘기지 말고, 우리 구의원들이 알 수 있도록 해 줘야 우리가 주민들한테 가서, 또 누구를 만났을 때 영등포구에서 이러이러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사업계획을 세워가지고 이러이러하게 추진을 한다는데 지금 어떻게 진척이 되고 있습니까 하면 우리가 충분히 답변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지금 이런 질문을 하지 않고 맨 처음에 포괄적인 업무보고한 대로 알고 있으면 우리는 업무보고한 그대로 아, 이거 추진됩니다, 문래동이나 등등 여기저기 다 추진됩니다 문제 없습니다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어요.
  국가와 국민이 어렵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은 구민들이 다 알고 있어요. 이런 것들은 우리가 주민들한테 알려줄 의무도 있기 때문에 우리한테 모든 것을 제대로 얘기해 줘야 될 것 아닙니까?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이정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데 대해서 보충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파악만 하고 있을 따름인데, 우리가 분명히 추경예산을 하게 될텐데 이것은 추경예산을 하면서 확정해야 될 형편이기 때문에 저희가 주장하는 것은 이런 겁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시비, 국비를 받아놓은 상태에서 구비 확보가 안 되고 삭감이 된다면 시비, 국비 자체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이것은 다른 것에 우선해서 시비, 국비 지원을 받은 사업은 반드시 죽이지 말고 계속해서 확보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서 위원님들께 확정적으로 보고를 못 드리는 것이고, 이것은 앞으로 추경을 하는 과정에서 확정이 될 겁니다.
이정운  위원  그러나 1997년도에 IMF 구제금융 지원을 받기 이전과 현 시점은 다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용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중식  위원  경고 한 마디만 하고요.
○위원장  심용진  그러세요. 이중식 위원께서는 질문도 간단히 해 주시고 답변도 간단히 하세요.
이중식  위원  아니에요. 가정복지과장님, 듣기만 하세요. 하나의 경고입니다.
  대림3동 청소년 독서실 문제는 본 예산에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답변하실 때 복지관을 지을 때 거기다 청소년 독서실을 넣을 계획도 잡고 있다, 수정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식으로 본 위원은 들었는데 본 위원이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우리 의회에서 통과된 사항에 어떤 변화를 줄 경우에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하세요. 경고성 발언입니다. 아시겠지요?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위원장  심용진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다음은 김동철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위원  김동철 위원입니다.
  단답식으로 묻겠습니다.
  대림3동 독서실이 대림3동의 가장 코너에 있기 때문에 이용률이 적어서 중간 지점으로 옮기자고 예산이 확보된 겁니다. 지금 해태의집도 대림3동에서 가장 코너에 있어서 중간으로 옮기자고 해서 동사무소 근방에다 하면 중간 지점이 되니까 많이 이용할 거라고 생각을 해서 예산을 확보해 준 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끌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해태의집에다 대림3동 복지관을 세운다는데 금년에는 IMF 한파 때문에 추경에도 시설 설계비도 안 될 것이고, 또 IMF 한파는 당분간 계속되니까 내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3, 4년을 더 이용을 못 해요.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해야 됩니다. 언제까지 하겠습니까?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김동철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대림3동 종합복지관을 건설하는데 거기에 독서실을 추가로 넣는다는 것은 지을 때 그때 가서 할 이야기이고, 지금 현재 대림3동 독서실 문제는 저희들이 상반기중으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상반기가 아니라 지금 IMF 한파 때문에 사무실들이 많이 비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인 것도 있고 그러니까 예산이 확보되어 있으면 수일 내로 한다든가 1개월 내로 한다든가 해야 되는데, 빨리 하겠습니다 그런 답변은 안 돼죠. 언제까지 하겠습니까?
  지금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조사하고 있을 것 아닙니까? 과장님, 언제까지 하시겠습니까?
이중식  위원  건물 임대료도 싸더라고.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그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박정자  위원  그 돈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증금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끝나면 언제라도 받아올 수 있으니까…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박 위원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과장님, 언제까지 하시겠어요?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지금 여기서 날짜를 딱 지정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러니까 몇 월달까지 하겠느냐구요. 지금이 3월달인데.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가급적이면 구 재정계획하고 돈을 충분히 뺄 수 있는지 봐 가지고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재정계획에 예산은 확보되어 있는데 이자 때문에 그럽니까?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좌우지간 조기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조기에가 아니지. 이렇게 얘기하다보면 안 돼요. 언제 하겠어요?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날짜를 딱 지정해서 몇 월이라고는 아직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김동철  위원  지금이 3월달이니까 4월달까지는 할 수 있죠?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4월달까지는 조금 무리입니다. 어떻게든 상반기중에는…
김동철  위원  상반기중이면 6월달이에요. 6월달이면 임기가 끝나는 기간입니다.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절차가 우선 계약을 하고 시설을 꾸며야 되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김동철  위원  그러면 계약단계는 3월달에 이루어질 수 있죠?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계약을 하려면 계약금을 빼야 되는데 예산과에 물어보고…
김동철  위원  이미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데 왜…
○위원장  심용진  국장님, 지금 예산만 편성되어 있지 자원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막연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절충을 못 하는 것 아니에요?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그렇습니다.
○위원장  심용진  관계공무원께서 그렇게 답변을 해 주시면 되지.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예, 가정복지과장이 제대로 답변을 못 드렸는데, 예산은 확보되어 있는데 지금 자금사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산은 확보되어 있지만 자금이 들어와야 되는데 5월달쯤 되면 우리 구청에 자동차세나 이런 것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자금 형편에 맞춰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소한 늦어도 상반기중에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운  위원  제가 질문을 좀 하려고 하는데요.
김동철  위원  저 질문 덜 했어요. 좀 기다리세요.
  상반기면 6월달까지가 상반기인데.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6월 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6월 전에?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예.
김동철  위원  그러면 최소한도 5월달까지는 끝낼 수 있겠죠?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예, 5월에 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5월달까지 하는 걸로 믿겠습니다.
○시민생활국장  조수만  예.
김동철  위원  그 다음에 지금 한 달에 10만원씩 지원해 주는 청소년협의회 있죠?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지금 매달 22개동의 누구한테 지원금이 나갑니까?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동사무소를 통해서 청소년협의회 회장님한테 나갑니다.
김동철  위원  그러면 협의회장님한테 직접 10만원씩 갑니까?
○가정복지과장  송영기  예.
김동철  위원  그러면 작년에 12달 나간 근거를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심용진  다음은 이정운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운  위원  속기록에 적지 말아요
○위원장  심용진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가정복지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01분 산회)


○출석위원(10명)
  심용진   김동철   김진국   노동우   이용주
  최락희   전병운   이정운   이중식   박정자
○출석전문위원
  유재한
○출석공무원
  시민생활국장조수만
  사회복지과장조대현
  가정복지과장송영기
  위생과장황청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