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회의록

제5호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02년 2월 1일(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제2소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영등포구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
2.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영등포구청장제출)

심사된 안건
1. 서울특별시영등포구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영등포구청장제출)
2.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영등포구청장제출)

(14시07분 개의)

○위원장  시종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영등포구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영등포구청장제출)
○위원장  시종덕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영등포구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을 상정합니다.
  건설교통국장께서는 본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강민수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강민수입니다.
  존경하는 시종덕 사회건설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우리 구 공영노외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금번 본 위원회에 심의 상정된 문래2동공영노외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과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래2동공영노외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문래2동 공영주차장건설 대상부지는 문래동 5가 3번지로서 토지는 1,761.7㎡이며 주차면수는 약 62면을 건설할 수 있으며, 토지매입 예상금액은 2001년 공시지가로 27억 8,021만원입니다.
  본 부지의 지상건축물은 635.04㎡이며, 토지의 현황은 준공업지역내 토지로서 반경 300m 이내의 주요시설물은 소규모 철재공장,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등이 있으며, 특히 주간과 야간간의 주차대수에 많은 차이가 있어 도시공동화 현상이 나타나는 곳으로 주간에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입니다.
  본 매입부지 반경 300m 이내의 주차장 현황은 노상주차장은 386면, 노외주차장은 없으며, 건축물부설주차장 1,410면으로 총 주차장 공급면수는 1,796면이나, 조사된 노상주차 실태는 주간 1,630대, 야간 1,236대로서 70%이상의 차량이 불법 주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곳의 주차난은 주차장 공급의 부족으로 주차상황이 열악한 지역입니다.
  다음은 도림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설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도림초등학교 지하주차장은 도림초등학교 개축공사와 관련하여 지금의 도림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교사를 개축하면서 지하1층은 교원용 주차장과 기계시설을 건설하고, 지하2층에는 주민개방용 주차장을 건설하기로 교육청과 협의한 바 있으며, 공사기간은 2년이 되겠습니다.
  도림초등학교 지하주차장은 4,480㎡로 주차면수 132면을 건설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건설 예상금액은 46억 2,000만원이며, 우리 구가 부담하여야 할 공사비는 23억 1,000만원으로 전체 투자비의 50%가 되겠습니다.
  주차장 대상지 반경 300m 이내에 신길3동사무소, 신풍주유소 및 연립, 단독주택지 등이 밀집·분포되어 있으며, 도림1동 일부분이 속하고 있습니다.
  본 주차장건설부지 반경 300m 이내의 주차장 현황은 노상주차장 142면, 노외주차장은 없으며, 건축물 부설주차장은 262면으로 총 주차장 공급면수는 404면입니다.
  조사된 노상주차실태는 주간 760대, 야간 720대로서 주차수요에 비하여 주차장 공급이 80% 이상 부족하여 주차난이 매우 열악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거주자우선주차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주차난 해소에는 한계가 있어 이곳에 공영주차장건설을 추진코자 부지매입(안)과 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주차장을 건설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문래2동주차장부지매입(안)과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의로 원안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겠습니다.
○전문위원  민창규  전문위원 민창규입니다.
  서울특별시영등포구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  조>
  검토보고서 유인물 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먼저 제안일자 및 제안자로 지난 2002년 1월 24일자로 영등포구청장이 우리 구의회에 본 안을 제출했습니다.
  두 번째, 제안사유를 말씀드리면 우리 구의 절대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주택가 공동주차장 부지를 매입하여 확보하기 위해 지방재정법 제77조, 동법 시행령 제84조, 영등포구구유재산관리조례 제36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우리 구의회의 의결을 얻어 시행하기 위해 제출한 것입니다.
  세 번째로 주요골자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입할 부지 및 건물의 위치는 문래2동 소재 문래5가 3번지로 면적은 토지가 533평이고 건물이 192평이 되겠습니다.
  매입예정가는 토지가 25억 8,970만원, 공시지가로 건물이 1억 9,051만원으로 도합 27억 8,021만 1,000원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로 본 (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취득할 재산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동 부지의 토지, 건물주는 영등포구 문래동5가 3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식회사 제니코식품 대표이사 김인식 씨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유인물 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매입할 부지는 533평으로 비교적 크며 현장 확인한 바 직사각형에 가까워 주차장부지로는 적합하며 건물 1동은 현재 회사창고로 되어 있습니다.
  매입예정부지에 대한 여건과 현황을 말씀드리면 주변지역은 소규모 철재 가공공장과 대림·두산아파트 그리고 단독주택 등이 밀집·분포되어 있고, 주간 불법 노상주차 성행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동 부지를 매입하여 공동주차장으로 활용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제점으로 생각되는 것은 부지매입시 각 공통사항으로 관계법규에서 정한 감정가액으로 매수하는 바 감정가액 이상으로 다른 매수자가 있을 때 소유자가 매수에 응할지 우려됩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사항을 참고하셔서 위원님들의 보다 심도 있는 심사가 있으시기를 바라며, 영등포구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에 대한 검토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유인물 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먼저 제안일자 및 제안자로 지난 1월 24일 영등포구청장이 우리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안사유를 말씀드리면 우리 구의 절대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림초등하교 개축공사와 관련하여 학교 운동장부지 지하에 주차장을 확보하고자 지방재정법 제77조, 동법 시행령 제84조제2항 및 영등포구구유재산관리조례 제36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우리 구의회의 의결을 얻어 시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골자를 말씀드리면, 도림초등학교 지하주차장건설계획을 보면 위치는 신길3동285-1이고 면적은 1,355평이 되겠으며, 지하2층에 공동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건설예정가는 총 건설비 46억중 우리구가 50%인 23억을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시비가 되겠습니다.
  네 번째로 주차장건설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도림초등학교 지하주차장건설계획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차장건설 위치는 신길3동 285-1에 소재하고 도림초등학교 지하2층이 되겠습니다.
  유인물 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상기 건설 예정지는 도림초등학교 용지로 주변은 연립 및 단독주택,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고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학교운동장 지하2층에 주민개방용 공동주차장을 건설하여 활용코자 하는 것입니다.
  지하주차장 건설사유를 말씀드리면 우리구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신길3동에 소재하고 있는 도림초등학교 개축공사와 관련하여 현재 운동장에 교사를 신축하고 기존 교사부지는 운동장으로 활용하는 바, 이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시비와 구비로 예산을 50%씩 투자하고 교육구청에서 학교공사와 연계하여 동시에 주차장을 시공한다는 것입니다.
  문제점 및 건의사항으로 생각되는 것은 우리 구에서는 주차장시설 투자비만 50% 부담하고 교육청에서 공사 시공하는 바, 주차장 완공 후에 학교 내 시설로 교육청과 우리 구와의 주차장 운영권 확보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학교시설내 주차장이므로 주차장 출입구와 교문과의 거리라든가 아동 통학시의 안전성 및 학교 교육환경문제를 스쿨 존과 연계하여 지역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주민의견을 수렴해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됩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사항을 참고하셔서 위원님들의 보다 심도 있는 심사가 있으시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영등포구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건설교통국장하고 전문위원이 공영노외주차장매입 건과 도림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설계획에 대해서 제안설명하셨는데, 먼저 공영노외주차장부지매입 건에 대해서 발언할 위원 계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박정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정자  위원  박정자 위원입니다.
  지금 현재 문래2동의 노상주차장이 386면밖에 안 됩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박정자  위원  본 위원이 주차장부지 현장을 가보니까 주차장부지로는 아주 좋은 부지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단, 문제점으로는 그 건너편이 전부 주택가인데 현재 주차장법에 의하여 6m 이내는 전부 자율주차장구역으로 돼 있고, 6m 이상은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실시하도록 돼 있는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쪽 골목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전혀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주차장부지를 매입하면 즉시 시행을 해서 공동주차장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과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전면 실시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시종덕  이종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우선 문래동 거부터 얘기합시다. 지금 여기 건물도 보상을 하겠다는 얘기죠?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지금 우리가 보상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 기존에 있던 것은 보상을 다 해 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지금 건물이 있기 때문에 감정을 하면 보상을 해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윤태봉  위원  그 얘기나 그 얘기나 마찬가지네요.
이종환  위원  그걸 벌써 몇 차례나 얘기를 했습니다. 건물은 보상하지 말고 나대지만 사라고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소 귀에 경 읽기 식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런데 기 건물에 대해서는 일부 동에서 보상을 해 주고…
이종환  위원  보상을 안 해 주면 될 거 아니에요? 팔지 말아라 이거야. 돈이 없으니까 땅만 팔려면 팔고 말려면 말아라 이거야. 어때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것은 감정기관에서 평가해서 나온 금액이기 때문에 우리가 임의대로 건물 값을 준다 못 준다 할 수가 없습니다.
이종환  위원  사전에 조건을 그렇게 달아서 계약하면 되는 거지, 왜 그래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땅만 필요한 거지, 건물은 필요 없다, 이렇게 돈주고 사서 건물 쓰실 겁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아니, 쓸 계획은 없습니다.
이종환  위원  먼젓번에도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사서 헐어버리고 이번에도 사서 또 헐어버려요? 자세가 전환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처음에 잘못된 거를 고수해서 꼭 이렇게 해야 돼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물론 지금 이종환 위원님 말씀도 일리는 있습니다마는, 감정을 해 가지고 나온 금액을 가지고 건물은 안 해 주겠다고 했을 경우에 땅 소유자가 팔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수도 있고, 저희 입장에서는 해당 동에서 이 부지가 주차장으로 적정하다고 보고가 돼서 지금 우리는 주차장으로 확보하려고 하는 입장에 서 있다 보니까, 그걸 공제하고는 안 팔겠다고 했을 경우에는 우리가 살 수가 없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러면 안 사면 되는 거 아니냐 이거야.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렇지만 주차장부지 확보가…
이종환  위원  구청에서 자세를 팔려면 팔고 말려면 말아라 이런 식으로 배짱으로 장사해요, 꼭 끼어 들어가서 끌려 다니지 말고.
  여태껏 건설교통국에서 배짱껏 잘 하던데 왜 이런 건 배짱껏 못 해요? 공동주차장 건은 배짱껏 돈 가져오라고 하고 왜 이런 건 돈 들여서 살려고 합니까?
  우리가 필요한 건 나대지입니다. 나대지만 필요하면 우리가 나대지 살 테니까 정리해서 어떻게 파십쇼 해서 판다고 하면 파는 거고 안 판다고 하면 그만 두고 다른 거 보고.
  그 위치가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금 아파트단지에 주차수요가 있습니까? 무슨 수요가 있어요? 제안설명에는 70%로 나와 있는데 거기가 무슨 주차수요가 70%가 있습니까? 지금 그 뒤쪽은 전부 아파트고 공장입니다.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알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렇다면 무슨 수요가 있어요? 동네 한복판에 하라 이거예요. 영단주택 안에 이런 데 땅을 사봐요. 그래서 주민들이 실제 필요한 부지가 확보될 수 있게.
  그런 것을 검토를 하셔야지요. 항상 끌려다니지 마시고 끌려오게끔 만들어보세요. 왜, 그렇게 잘 하시면서들 이런 건 그럽니까?
  왜 약해요, 이런 데는 강해야지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앞으로는 그런 면으로 치중토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러면 지금이라도 정리해서 팔려면 팔고 말려면 말아라 이런 식으로 딱 잘라버려요. 이런 것 기어들어 옵니다.
  내가 보기에는 이런 땅 얼마든지 살 수 있어요. 여건을 보니까 나대지 값만 줘도 충분히 살 수 있어요.
  여기 검토보고서에 보면 퉁긴다고 하는데 퉁기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사요, 얼마든지.
  그것을 염두에 두세요.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시종덕  배기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배기한  위원  배기한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우리 동료 위원이 질의한 것과 중복되겠습니다.
  우리가 각 동에 공용주차장 1개 동 1개소 만들 때에 여러 가지 내용이 복합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구청에서는 그것을 자율위원회에서 운영을 하니까 이러쿵저러쿵 잡음이 있고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 예측 못 하고 이것 했습니까?
  그리고 구청장이 현직에 있을 적에 1개 동에 1 주차장을 원칙으로 해서 주차장시설을 한다고 의회하고 협의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죽 나대지만 구하다가 나대지를 구할 데가 없으니까 당산2동부터 맨 처음에 건물 보상하는 것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당산2동 것은 우리 구청에서 매입을 못 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 건물 사는 것까지 승인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캔슬(cancel)이 돼 버리고 그 이후에 건물 보상하는 것으로 죽 사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래2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동료 위원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옳다손 치더라도 1개 동 1 주차장으로 했을 때 부지가 없을 적에는 다른 동네도 다 건물 보상을 해줬는데 유독 문래2동만 하지 마라 하면 편파적이고 전체적인 것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고, 내가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것은 이제까지 문래2동은 특혜를 줬습니까?
  공장들 세 받아먹는데 우리 구청에서 일조를 해줬습니까?
  왜 6m 도로에 우선주차구획 안 그었어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어제 현장확인에서 박정자 위원님이 그런 사항을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
배기한  위원  아니, 박정자 위원이 지적을 하기 전에 구청에서 일괄적으로 6m 이상 도로는 우선주차제 금을 다 그었으면 왜 문래2동은 안 그었어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주차장부지 맞은 편에 보면 6m 이상 도로에 주차구획선을 긋지 않았다고 지적을 해주셨는데 사실상 건물형태를 보면 외모는 주택으로 돼 있습니다. 연립주택 식으로 오래된 건물이 죽 돼 있는데, 내면을 보면 전부 다 주거용이 아니고 공장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공장 면적이 물론 큰 것도 아니고, 한 10여 평씩 잘라서 선반 기계 놓고 철판을 자른다거나 그런 업종이 죽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다가 우리가 주차구획선을 그으려고 했을 적에는 나머지 가게라든지 출입구라든지 이런 것은 비껴서 긋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도로에도 물론 배 위원님 말씀마따나 지적은 옳습니다만 그런 사정이 있습니다. 그런 사정이 있기 때문에 …
배기한  위원  이것 보시오, 과장님.
  다른 동네는 가게 앞에 다 그었어요. 우리 신길2동도 다 그었고. 그어놓으면 그 집에서 쓸 것 아닙니까? 우선주차제이니까 가게 가진 사람한테 우선 배정해 주면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수입이 들어올 것 아니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선주차제가 꼭 그 동네 사는 사람만 하나, 점포 있는 사람도 주고 전부 다 그렇게 하지.
  그러면 앞에 그어서 점포 있는 사람 즉, 말해서 공장하는 사람 가내공업 비슷하게 하든지 어떻게 하든지 이런 사람한테 우선 주차를 배정해줬으면 될 것 아니오.
  지금 우리 동료 위원들이 현장을 보시고 말씀하시는 게 이건 완전히 불균형하다 이거예요.
  왜, 거기도 그어서 그 사람한테 배정을 해주면 될 것 아니냐? 그 집에서 쓸 수 있게 배정을 해주면, 우리 구청에서는 주차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그 집에서는 다른 주차장에 갖다놓고 배정 받아서 자기네들이 공장에 드나드는데 불편 안 하게 해서 쓰면 되는 것인데 왜 그런 특혜를 줬어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다시 조사해서 …
배기한  위원  다시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한 사람이 누구요, 조사한 사람이.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조사해서 다시 그어서…
배기한  위원  그러니까 잘못해서 지적해도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다 보니까 오늘날 주차장 가지고 이렇게 골머리를 썩고 이 모양이 되어 있는 거요.
  원칙이 있어야지, 원칙이.
  원칙을 상실한 그런 데서 어떻게 있을 수가 있어요?
  과장님, 생각해보시라고.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그어서 그 집에다가 우선 주차장을 배정해주면 차를 세우든지 뭘 세우든지 그 집에서 알아서 할 것 아닙니까?
  다른 사람 공장하는 것까지 다 생각을 해주다 보니까 못 그은 것 아닙니까?
  이건 형평에도 어긋나는 것이지요.
  안 그렇습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배기한  위원  이상입니다.
윤태봉  위원  끝났어요, 문래2동 것?
○위원장  시종덕  질의를 하시라고, 하실 분은.
윤태봉  위원  아니, 신길3동 것 하려고.
○위원장  시종덕  아니, 지금 아니에요.
이종환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한 번 더.
○위원장  시종덕  예.
이종환  위원  문래동 문제는 나대지만 사는 방법으로 해서 연구하세요.
배기한  위원  이종환 위원님, 그러면 이건 형평성에 안 맞아서 안 돼요.
  왜, 다른 동네도 그렇게 했으면 모르는데 다른 동네는 다 건물 보상을 해주라고 해놓고 유독 지금 와서 문래동 것은 건물 보상이 안 된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 생각해봐도 우리 모순에 빠지는 것이지.
  주차장 할 거니까 원칙으로야 나대지만 사면 좋지요. 그렇지만 다른 동네 …
이종환  위원  모순에 빠지는 게 아니라 과거에 당산1동도 내가 헐고 사라고 얘기를 누누이 했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알았습니다.
  과장님, 들으십시오. 위원장이 한 마디 하겠습니다.
  아까 이종환 위원님 말씀대로 당산1동 것 살 때도 문제점이 생겼지요. 그러니까 지금 배기한 위원 말씀은 다른 데는 해줬는데 안 해준다는 것은 형평성이 없는 거야. 그렇지?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위원장  시종덕  그리고 내가 어제 현장을 가서 보니까 고시가격으로 팔면, 건물 값을 안 주면 땅값 평수하고 안 나오니까 안 팔려는 거야. 그걸 잘 생각을 하라고.
  그런데 우리가 볼 때는 엉뚱한 얘기가 나오는데 저번에 안주영 위원이 땅 못 사느냐 하는 얘기로 한 번 나와서 내가 말을 하는데 그래서 지금 이 사람들이 건물을 팔 때는 건물 값하고 대지 값하고, 그 건물은 쓸 수가 없어요. 우리도 필요가 없지만 그 사람들도 앞으로 쓸 수가 없는 건물이야.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렇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우리 개인이 산다면 건물 값을 안 쳐주는 땅입니다.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위원장  시종덕  그리고 10년 이상 되면 주택의 주택 값은 안 쳐줘.
  마찬가지로 위원 상호간에 말이 생기는 거니까 지금 이종환 위원님 질의대로 1억 9,000 아니야, 1억 9,000.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우리가 예상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예상이고, 뭐고 매번 그랬잖아. 과장은 예상, 예상 하다가 당산2동도 안 뜯고 써먹는다고 하다가 다 뜯었어요. 그러니까…
조길형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님께서 직접적으로 우리 상임위원 자체가 그렇게 되면 오늘 회의 자체가 잘못됐다라고 생각을 해요. 위원장님께서 한 위원님이 말씀하는 걸 가지고 전례 있었던 것을 바로 원 위치를 시키자는 거요, 뭐요?
  과장께서 현장답사를 해서 나대지로 있으면 나대지로 살 것이고 건물 있으면 건물대로 우리가, 엊그제까지만 하더라도 우리가 …
○위원장  시종덕  그러니까 내 얘기를 들으세요.
조길형  위원  주차장 얘기를 할 때마다 건물에 대한 것 가지고는 얘기를 하지 말자고요.
○위원장  시종덕  그러니까 안 된다 이거요. 매매가 안 되는 거요.
조길형  위원  그런 얘기를 하지 말고 애초에 잘못된 것을 가지고 이제 와서 논의하면…
○위원장  시종덕  그러니까 건물의 고시가격을 참고해서 하는 방법으로 하라는 얘기를 하려고 그래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위원장  시종덕  지금 파는 사람도 건물 값을 안 쳐주면, 건물 값을 쳐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땅값이 안 맞아서 안 판다는 얘기를 지금 하는 거요.
  그러니까 건물 값에 대해서는 잘 감정을 해서 맞도록 처리를 하시오.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알겠습니다.
배기한  위원  최선을 다해 보면 되겠네.
  건물을 안 사려고 하니까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건물도 나중에 사야 되지만, 처음에 계약에 대한 서로 의견 오고 갈 적에 건물은 안 산다 그렇게 얘기를 했다가 영 안 되면 그것도 사야되지.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하여튼 감정액이 최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길형  위원  노력하세요.
○위원장  시종덕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영등포구주차장건설부지매입계획(안)에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영등포구청장제출)
(14시35분)

○위원장  시종덕  의사일정 제2항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윤태봉 위원님.
윤태봉  위원  윤태봉 위원입니다.
  지금 신길3동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있습니다.
윤태봉  위원  거기 몇 대의 차를 대죠?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33대.
윤태봉  위원  그러면 지금 이 학교 개축 공사하는 것이 교육청에서 예산을 들여서 공사합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건물공사는 교육청에 예산으로 하고요.
윤태봉  위원  자꾸 이유를 붙이려고 하지 말고 묻는 말에만 답변해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그렇습니다.
윤태봉  위원  그러니까 교육청의 예산으로 지금 이 학교 공사를 하는 거지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그렇습니다.
윤태봉  위원  그러면 교육청에서 그걸 짓는다면 지하주차장을 만든다 해서 46억 2,400만원중 영등포구 예산이 23억 1,000만원이 들어간다고 여기 나오는데 이것 우리 영등포구에서 월권하는 것 아니에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것은 월권하는 것이 아니고요. 교육청에서는 학교를 짓고 주차장을 하는 것은 추가되는 시설입니다.
윤태봉  위원  아니, 내가 봤을 때는 그런데 학교에 교육청에서 예산을 들여서 하면 내가 생각했을 때는 지하주차장도 여기 보게 되면 교사 전용 주차장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렇다면 지하주차장도 학교를 위해서 교육청에서 예산을 들여서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것을 묻는 거예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교육청에서는 자기 직원들 용으로 지하 1층에 당초에 계획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하고 있다가 타구에서도 그런 예가 있습니다만 성동하고 금천하고 하는데 …
윤태봉  위원  타구에 비교할 게 아니고 그러면 학교의 교사나 직원들 차 대는 주차장은 교육청 예산 가지고 합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렇습니다.
윤태봉  위원  그러면 신길3동에 별도의 공용주차장을 지하주차장으로 다시 만들겠다는 얘기입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러니까 그걸 동별 개념으로 보지 마시고요. 지금 용지를 확보할 수가 없으니까 서울시에서는 이제 앞으로 공공기관을 신축한다든가 했을 적에는 그것을 적극 활용해서 주차장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라.
윤태봉  위원  이것 봐요.
  학교에다가 예를 들어 주차장을 만들었을 때 만약 학교에서 기득권을 주장하면 어떻게 할거야?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렇습니다. 그것이 아까 전문위원께서도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교육청 예산으로는 지하 1층까지는 자기들이 예산을 투입해서 건설을 하는데 거기다가 우리 돈을 투입해서 별도로 지하 2층 설계가 들어가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돈을 투자해서 만일 이걸 건설했을 경우에는 현재 운영관리권이 문제가 되는 사항입니다.
윤태봉  위원  그러면 주차장을 다 만들어서 또 입찰 볼 것 아닙니까, 그렇죠?
배기한  위원  운영주체가 불분명한데.
윤태봉  위원  아니, 그러니까 운영주체가.
배기한  위원  그러니까 교육청이냐, 영등포구청이냐?
윤태봉  위원  아니 운영주체가 불분명해도 영등포구청에서 23억 1,000만원을 댔다면 이것도 일종의 영등포구의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할 것 아니냐 이거야.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그렇습니다.
배기한  위원  대면서도…
윤태봉  위원  가만 있어봐.
  활용할 거죠?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위원장  시종덕  과장, 자꾸 그렇게 얘기하지 말고 운영권을 어디에서 할건지 그것부터 확인도 하지 않고 주차장 매입을 하면 안 되지.
배기한  위원  그게 불분명해.
○위원장  시종덕  그걸 확실하게 하고 답변을 해야지.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래서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운영권을 우리 영등포구에서 갖고 있을 때 예산 투자를 하는 내용이고 만약에 교육청에서 운영관리권을 구청으로 주지 않겠다고 하면 우리가 지금 46억씩이나 투자를 해서 우리가 운영 관리하는 데서 빠진다고 하는 것은 예산 투입하는데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글쎄, 그것부터 확실히 해야 되는 거요.
윤태봉  위원  그것부터 확실하게 해줘야지.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시종덕  이종환 위원님.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과장님, 여기에 댈 수 있는 차 대수가 지금 몇 대로 나와있죠?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132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132면으로 나와있죠?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이종환  위원  132면에 46억이면 1대당 얼마씩 먹히는 줄 아십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지금 시에서 단가를 3,500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주차 1대 하는데 3,500씩 들어가는 겁니다.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이종환  위원  이게 이래서 되겠어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시에서 지금 단가를 그렇게 정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돈만 대는 거지.
  이런 건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이런 건.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래서…
이종환  위원  모든 건 장사입니다. 장사가 되게끔 해야지. 이건 장사가 되는 게 아니잖아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래서 운영관리권을 우리 구청이 갖고 있다고 하면 주차장이 절대로 부족하니까 건설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환  위원  필요하죠.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땅을 사서 우리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땅이면 좋아요. 이건 학교 내의 땅이에요.
  우리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어요. 운영권 자체도, 영업권 자체도 손을 못 대고 있는 판국에 이게 뭡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래서 만약에 여기서 위원님들께서 허락을 해주신다면 우리가 교육청하고 협약 체결을 할 적에 운영관리권을 구에서 갖고 있을 때만 예산투입을 하겠다 하는 어떤 조건을 제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태봉  위원  남의 땅에다 주차장 지어서 무슨 운영관리권을 주장을 해?
배기한  위원  이종환 위원님, 발언권 1분만 주세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아니, 시설은 우리가 투자…
배기한  위원  아니, 이것 보십시오.
  우리나라 실정으로 보면 당연히 무슨 돈이 됐든지 주차장 짓는 데는 투자돼야 하겠지요. 지금 운영주체도 불분명한 이런 시점에서 우리 기초자치단체 예산을 거기다 들여서 시설을 한다는 것은 나 역시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진짜 주차난이 국가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그러면 국가에서 중앙정부에서 투자해서 학교를 짓는 것인데 즉 말해서 광역단체에서 예산이 들어가고 중앙정부 돈도 들어가서 짓는 것 아니겠어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그렇습니다.
배기한  위원  그러는 것 같으면 이런 얄팍한 낚시로, 속된 표현을 써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보리밥 덩어리 하나로 잉어 낚는다'는 식으로 너희 자치구에 우리 시에서 돈을 얼마 줄 테니까 너희도 얼마 대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광역에서 공사를 시작해서 교육청이 공사를 하는 것 같으면 자기들이 돈을 좀 더 줘서 더 만들어서 주민이 이용하도록 해야지. 여기에 우리 기초단체에서 돈을 대라고 하면서 운영권도 불분명하고 그리고 지금 우리 주차장특별회계가 맨 처음에, 분명히 들으세요.
  그때 구청장이 구청장 직함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개 동 1 주차장.
  지금 이 예산으로 투자하는 것 같으면 구청장이 우리 의회에 거짓말을 한 게 또 돼요.
  왜, 신길3동 그 동에는 공용주차장이 하나 만들어졌습니다. 그것만 안 만들어졌다고 하면 우리는 땅이 없으니까 이걸로 대체를 해주라고 지역 주민들이 그러면 할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이미 신길3동은 주차장이, 우리 자치구 내에서 한 개도 주차장이 없는 동이 수 개나 되는데 거기에 한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잘못된 것이고, 우리 구청에서는 이런 일이 있으면 일단 서울시하고 관계공무원들이 싸움을 해야 됩니다, 안 그러면 시의원을 이용하든지.
  내가 생각할 적에는 지금 우리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우리 구 출신입니다. 거기에 부구청장이 가든지 국장이 가서 '의원님, 이거 이거는 우리 구 예산을 대기가 참 그렇습니다. 의회에서도 의원들이 전부 동조하지도 않으니 시 예산으로 해주십시오.' 솔직히 시에서 돈 20억이 돈입니까?
  수십 조 예산을 움직이면서. 마음만 있으면 이건 그냥 줘요.
  왜, 주차장 만들 그런 예산도 충분히 있으니까 본 위원은 더 거론하지 말고 우리 위원회에서 부결이니 이런 얘기 나오게 하지 말고 조용하게, 나는 상정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시의원들한테 부탁을 해서 서울시 돈으로 지을 때 좀 더 줘서 완전히 지어라. 서울시에서 반은 주려고 한다면서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방침이 그렇습니다.
배기한  위원  그러니까 그것도 마저, 50% 마저 해서 서울시에서 부담을 지어주시오 이렇게 로비를 하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제일 상책이지. 내가 위원장 같으면 이것 여기 절대로 상정 안 해요.
  이상입니다.
○건설교통국장  강민수  건설교통국장입니다. 보충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배기한  위원  거론할 값어치조차도 없다고 생각해요.
○건설교통국장  강민수  배 위원님 말씀에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에서 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20억이 큰 돈이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걸 시에서 기준이 학교주차장을 지을 경우에는 구비 50%, 시비 50% 기준이 지어져 있기 때문에 그건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윤태봉  위원  그럼 안 하면 되지.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시종덕  안주영 위원님.
안주영  위원  학교운동장에 주차장을 만들려면 거기 초등학생이 수 천명이 돼요. 지금 아마 정문 있는 데로 차가 들어가겠지요. 도림학교 그쪽에 학교를 짓는다니까 그러면 수 천 명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데 어디 그런 거 하는 거 봤어요. 저녁때나 일과시간이 끝나서 공부가 파했을 때 그 때는 차를 거기다가 대는 것은 몰라도 빵빵거리고 아이들 아침에 학교 가고 거기 큰 길이 그거밖에 없어요. 담 따라서 쭉 가요. 그럼 애들이 수 천명이 그리 다닐텐데 만들어 놨다고 상상 한 번 해 보십시다. 애들하고 뒤범벅이 되어 가지고 매연은 매연대로 나오지. 이건 근본적으로 보안책이 필요해야 돼요. 이거 보안책이 되지 않고 이건 뭔가 더 연구해 가지고 해야지.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처음에 얘기가 대두되었을 적에 학교장하고 학교 학부모회하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거 주차장 해도 되겠느냐…
안주영  위원  동의야 하겠지. 그렇지만 이게 일반주차장하고 틀려. 방음벽도 만들어야 되고 매연 나오는 것도 해야 되고 전부 학교 교실로 올라갈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건 내 생각에는 그런 문제가 있어요. 그런 거 인정하지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됐습니다. 됐습니까?
      (거수하는 이 있음)
  이종환 위원님.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국장님한테 한 두 마디 얘기하겠습니다. 공동주차장을 매입하는 정신자세부터 정립을 해야 됩니다. 공동주차장을 산다 하면 나대지만을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정립을 해 주시고, 두 번째는 지금 여기에 이렇게 큰 주차장을 매입하면서 22억, 23억씩 들여가면서 주최도 없어지고 운영권도 없어지고 우리가 꼭 여기다 해야 되느냐, 우리는 우리 구 땅을 사서 23억만 가지고 우리 구 땅 사서 최소한 70면, 80면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으로 정립을 해서 모색을 하세요.
○교통행정과장  이의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시종덕  방금 배기한 위원님으로부터 본 안건에 대한 보류동의가 있었습니다.
  이 동의에 재청하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이 있음)
  재청하는 위원이 계시므로 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 보류동의는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습니다.
  그러면 배기한 위원님께서 보류동의 하신 대로 본 건설(안)에 대하여 보류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도림초등학교지하주차장건설계획(안)은 심사 보류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9분 산회)


○출석위원(10명)
  시종덕   신길철   안주영   손병옥   윤태봉
  이종환   배기한   최락희   조길형   박정자
○출석전문위원
  민창규
○출석공무원
  건설교통국장강민수
  교통행정과장이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