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행정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06년 10월 31일(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제1소회의실, 회의실

의사일정
1.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 현장방문 확인의 건

심사된 안건
1.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 현장방문 확인의 건

(10시 06분  개의)

○위원장  김종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 현장방문 확인의 건

○위원장  김종태  의사일정 제1항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 현장방문 확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현장 방문은 사회건설위원회와 합동으로 안양천․도림천 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현장 방문에 앞서 도시관리국장으로부터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회의실에서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을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위원이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 현장방문 확인의 건에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회의는 현장방문을 마치고, 산회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실로 자리를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07분 회의실로 자리 이동)

(10시 09분)

○위원장  김종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도시관리국장으로부터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서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 합동으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관리국장께서는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안녕하십니까? 도시관리국장 배상필입니다.
  오늘 양 위원회 위원장 이하 위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영등포구는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산이 없는 유일한 구입니다. 그나마 녹지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안양천․도림천․여의도 주변에 고수부지가 있습니다.
  여의도 주변 고수부지는 시에서 관리하고 있고, 저희가 중점적으로 안양천과 도림천 주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가시기 전에 오늘 여기에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리고, 현장에서 의문이 나시거나 질의 사항이 있으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준비된 자료와 도면에 의해서 간략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면적은 안양천이 약 11만평, 도림천이 2만 8,000평해서 한 13만 8,000평이 됩니다. 안양천은 국가하천으로서 신정교에서 염창교까지가 되겠습니다. 안양천은 국가하천으로서 국토관리청에서 관리를 하고, 도림천은 지방하천으로서 서울시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양쪽 하천에 관계되는 우리 구의 업무 분장은 공원녹지과에서는 체육시설, 운동기구를 포함해서 하천의 경관이라든지 자연생태 관리를 담당하고 있고, 환경과에서는 하천수에 대한 수질의 관리․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설관리과에서는 하천의 점․사용 승인 또는 하천 내의 노점상 단속 등을 하고 있고, 치수과에서는 수방의 시설물 관리라든가 유지 관리 및 자전거 도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안양천․도림천 내에 지금 4개 부서, 국으로는 2개국이 나누어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복잡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시설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접근 시설로서는 보행 육교가 세 군데가 있습니다. 진입로가 22개소가 있고, 체육시설로서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이 3면씩 6개가 있고,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조깅로 등 10종 73조가 설치돼 있습니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조명타워라든가 파고라, 주차장, 보도 광장, 자전거도로 등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안양천은 국가하천으로서 저희가 개발 사업을 하거나 관리를 할 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안양천의 기본 취지인 치수가 가장 중요합니다만 치수 외에도 이수 기능을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중앙부서에서는 이수 기능보다는 치수 기능에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한다는 측면에서는 저희 영등포구하고 간혹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금년도에 추진한 사업을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양천특화사업은 작년도에 시작을 해서 금년 5월달에 끝났습니다. 구비 12억, 시비 13억 해서 26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주로 체육시설과 녹지조성,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가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아주 잘 만들었다고 하는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이 3면을 만들었고 기타 벤치라든가 조경공사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치수 쪽에서 한 건데 안양천에 접근 보행 육교를 3개 만들었습니다. 문래2동, 양평2동, 양평1동에 엘리베이터 설치까지 해서 주민편의를 중심으로 한 편의시설을 54억 9,500만원을 들여서 2004년부터 금년 6월 30일까지 세 군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간혹 차량 진입이 좀 있어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차단시설을 치수과에서 설치를 하고 CCTV를 통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추진할 계획은 안양천 생태공원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하려다가 금년 하반기에 시작을 해야 될 사업입니다. 위치는 염창교에서 목동교까지 사이가 되겠습니다. 교목과 관목을 나무를 죽 녹지를 중심으로 심는 사업인데 11월 금주쯤에 식재 계획이 시작이 될 겁니다.
  안양천 통합관리사무소를 작년도에 저희한테 예산을 편성해 주셔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오목교 주변으로 예정을 하고 있는데 통합관리사무소는 아까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건설관리과, 환경과, 치수과, 공원녹지과에서 각자 관리를 하고, 하천 감시라든가 공원관리라든가 일부 규정이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방에 컨테이너 박스를 놓고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 돼서 미관이라든가 근무자의 편의를 위해서 통합관리사무소를 예산을 승인을 해주셔서 추진을 하고 현재 있습니다.
  다음에는 화장실 문제인데 종전에는 저희들이 재래식 수거 화장실과 일부 수세식 화장실이 하나 마련이 돼 있었는데 화장실이 아주 열악하고 안 좋습니다. 이것도 금년에 의회에서 1억 예산을 승인을 해주셔서 1차적으로 현대식으로 되어 있는 화장실 2개소를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11월 20일까지 설치를 하는데 사람이 많이 모이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중심으로 해서 설치를 하고, 하나는 양평2동에서 넘어오는 육교 넘어와서 진입하는 우측으로 해서 금년에 2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현재 계약을 만료했습니다. 현재 총 4개소에 6개동에 있는데 단계적으로 내년에도 2개소 이상 설치, 유치하려고 예산 요구를 해 놓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우선 화장실에 대한 민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건너편에 양천은 우리 보다 먼저 해서 괜찮습니다만 양천보다도 더 현대화된 아주 최신식 화장실을 설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것도 주민들의 민원이 많고 해서 금년도 추경에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승인을 해 주신 예산 사항입니다. 문래 펌프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 가는 지역이 교각 밑에 병목 현상이 생기고 차량이 진입할 때 나오는 차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지금은 반사경을 설치했는데 이게 좁아서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걸 확장하는 공사를 금년에 예산을 2억원을 승인을 해주셔서 현재 계약이 완료가 됐습니다. 금년 중으로 착공이 되면 내년 2월까지 공사가 완료가 됩니다. 그러면 이쪽으로 넘어가는 우리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내년 이후에 추진할 사업이 되겠습니다. 4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안양천 조류서식 공간 조성이라고 돼 했는데 이것은 주로 습지, 녹지 또는 새 먹이가 되는 어떤 열매, 나무 이런 것들을 심는 사업이 됩니다. 우선 저희들이 금년에 이 사업을 하려고 시비 승인을 받았었는데 지금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안양천 전체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설계를 하고 있는데,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서울시에서 하게 되면 안양천 전체적인 균형이 안 맞고, 국가의 계획과 약간 차이가 생길 수가 있으니까 서울시에 영등포구에서 설계용역한 내용을 보내달라, 그러면 그 사업에 반영을 시키겠다 해 가지고 저희들이 용역을 마쳐 가지고 지방국토관리청에 보내놨습니다.
  내년부터 이것을 포함해서 국가에서 설계를 하게 되면 아마 2008년도부터는 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계획했던 것보다 1년 늦어지지만 20억이 국비로서 추진될 것 같습니다. 주요 구간은 오목교에서 목동교 사이에 현재 양평역에서 지하수가 녹아 가지고 연못을 만든다든지 주변을 중심으로 수변공원 겸 생태공원을 만들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것은 2007년도에 국가사업으로서 설계가 시작되면 아마 2008년도부터 착공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건천화 부분입니다.
  도림천이 건천화되어 있어서 여기에 사시사철 물이 흐르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가지고 이 문제 가지고 구청장님이 작년에 시장님을 만나 뵙기도 하고 그래서 결정된 사업인데, 이 사업은 구로하고 우리하고 도림천을 물이 흐르게 한다는 목적은 같았는데, 방법론에서 구로는 여기에서 물을 퍼 올려 가지고 내려보내는 그런 안을 제시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안양천관리위원회가 있는데 그 위원장을 부구청장이 맡고 있어요. 그래서 구로에서는 자기들 안을 채택하려고 무척 노력을 했는데 한 60억 정도 들어가고, 저희들은 어떤 계획이었느냐 하면 종전에 구로공단이 좀더 활발했을 적에 여기에서 공업용수를 취수해 가지고 지금 우리 인공폭포가 있는 산 위에 공원녹지에 있는 공업용수가 양평동을 거쳐 가지고 디지털역을 거쳐서 구로 쪽으로 들어가는 옛날 공업용수 관로가 있었는데, 구로공단이 기능이 약해짐으로 해서 관로가 묻어는 있는데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관로를 이용해서 집수정까지 물이 모여서 흘러가도록 해서 활용을 하자는 게 우리 안이었습니다. 이것은 한 27억이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시에서 1년이나 검토하다가 지난달인가 시의회에서 영등포구청 안이 좋다, 영등포구청 안대로 하겠다. 그래서 내년도에 설계를 하겠다고 시의회에서 결정이 됐습니다.
  내용은 여기에서 하루에 1만 6,000톤씩의 물을 끌어올려 가지고 옛날 공업용수 관로를 통해서 디지털역까지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대림역에서도 하루 약 4,000톤의 물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래서 공업용수 1만 6,000톤하고, 대림역에서 4,000톤하고 해서 하루에 약 2만톤의 물이 흘러내려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장기적으로는 신림동 서울대 입구까지 가 가지고 거기서부터 도림천으로 흘러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계획이 시에서 답변 온 것을 보면 2006년도 하반기에 도림천 정비에 하천정비 실시설계를 하게 되는데 이 계획을 반영하겠다. 그러니까 금년 하반기에 시 계획에 들어가게 되면 내년쯤 설계가 나오면 그 다음에 이 사업을 시비로 추진하는 걸로, 빠르면 2007년 하반기나 2008년도부터는 물이 흐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화장실 문제는 계속 고쳐나가는 걸로 해서 내년도에 한 2개소를 해서 내년까지는 안양천변에 있는 화장실을 전부 다 아주 현대화된 화장실로 바꿔나가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설명을 마치고 현장에 가시기 전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 데까지 답변을 드리고, 제가 부족하면 뒤에 관계 과장들이 나와 있으니까 양해해 주신다면 과장들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별지부록 참조>
(안양천․도림천 사업추진 현황 보고자료)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김종태  박정자 위원님.
박정자  위원  지금 도림천변에 화장실을 한다고 했는데, 주민들이 자꾸 민원이 들어오는 게 디지털역에서 신도림역까지 가는 사이에 용무가 있을 때는 굉장히 고통스럽다. 거기도 하나 설치해 달라고 하는데 만약에 장마가 져서 물이 범람했을 때는 설치된 화장실은 어떻게 처리가 되나요?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사실 화장실 설치도 국토관리청에서 시설공사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이동식인 경우에는 어느 정도 가능한데……
박정자  위원  고정적인 화장실요.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수세식 화장실은 또 수도를 끌어와야 되는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제방 중단에 길이 있는데 그걸 이용하게 되면 제방 길 위에 설치하거나 아니면 제방 상단에 설치하거나 이렇게 해서 홍수 시나 우기에는 침수될 때도 있겠습니다만 가능하면 피해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도림천 쪽은 한 쪽이 옹벽이고 그래서 적당한 위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현장에 나가보시고 잘 연구검토하세요. 왜 그러냐 하면 다급하다보니까 다리 밑에다가 처리를 해 버리니까 악취가 나서 굉장히 고통스럽대요.
  그 다음에는 하나는 본 위원이 거기 가보니까 잡상인들이 많이 있던데 그 오물처리는 어떻게 하고 있어요?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최근에는 몇 번 빠졌는데 잡상인은 부분은 저희들도 안양천 순찰을 자주 합니다.
박정자  위원  많이 있는 것 알죠?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다리 밑에 있고, 그 다음에 인라인스케이트장 있는 데 있고 그런데, 관계부서에서 계속 단속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줄여나가야 되겠고, 식당에서 음식 장사를 하고 나면 오물처리는 그것이 그대로 안양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에 문제가 생기니까 철저히 단속을 계속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위생 상태도 매우 불결할 거예요. 나가보시고 잘 처리하도록 하세요.
  다음은 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에 설치된 것이 지하수입니까, 수도입니까?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상수도관으로 된 수도입니다.
박정자  위원  그러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반드시 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를 받아 가지고 ‘먹어도 됩니다’라는 검사 받은 것을 표찰에 표기해서 부착하도록 해 주세요.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이것은 ‘상수도입니다’라는 것은 써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그 다음에 제가 그 시설현장을 가봤는데, 축구장이나 족구장이나 모든 시설이 다 국제규격이 되어 있죠?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제일 끝에 있는 하나는 다릅니다. 이것은 폭이 좁아 가지고 주로 초등학생, 중학생이 사용할 정도이고, 2개는 규격에 맞고, 또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정규 규격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정자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하느냐 하면 대림운동장에 규격이 미달되어 가지고 지난번에 청소년 축구대회를 할 때 교장들끼리 싸우는 것을 봤어요.
  그 다음에 나올 때 보니까 교각 밑에 진입하는 데에 한 차선을 완전히 막고 차량을 무단주차를 해 버리니까 거기서 사고가 날 위험이 매우 높은데, 그래도 거기에 단속요원이 있더라고요. 공공근로자가 거기에서 수기로 하던데 거기에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그것도 관계관이 나와 있으니까 메모를 해 가지고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자  위원  이상입니다.
고현순  위원  6월달에 진입로를 네 개 차선을 했잖아요? 세 개를 했는데 두 개는 규정이 같고 한 개는 틀리잖아요? 한 넉 달을 통해서 했는데.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그것은 양해해 주신다면 실제 사용하는 부서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현순  위원  치수과장이 답변하세요.
○치수과장  송철호  답변드리겠습니다.
  올 6월 말에 완공이 돼 가지고 지금 한 4개월여 사용을 했는데요, 그러자마자 조금 있다가 토목과로 이관을 했습니다. 현재 계속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중인데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연말까지는 더 사용을 해 보고 나중에 한 번 자세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현순  위원  행정사무감사 때 대략 얘기 좀 해주세요.
○치수과장  송철호  예, 알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조길형  위원  현장에 나간다니까 현장에서 말씀하시지요.
박성호  위원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4페이지 계획시설에 인공습지, 물놀이장, 테마습지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가 지난 9월 정례회 때 물놀이장에 대해서 한 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도 아마 기억을 하실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나중에 국토관리청 계획에서 아시게 될 것 같은데, 그 외에 필요한 여러 가지 계획을 국토관리청 계획에 반영해야 될 입장인데, 그런 부분에 이런 것들을 그냥 흘리지 마시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안양천에 대한 관심이 의원님들도 그렇고 주민들도 그렇고 상당히 많습니다. 안양천 개발과 관련해서 국토관리청에서 하니까 구에서 하는 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안양천 개발이 잘 되려면 예전 루트하고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서울시내의 양재천이나 중랑천과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좋은 점이 있고, 어떤 부분이 잘못되어 있고 이런 식으로 얘기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윤동규  위원  윤동규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설명을 하셨는데 지금 여기 유인물에 보면 안양천, 도림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주로 안양천에 모든 시설이 편중되어 있다 이 말입니다. 안양천은 우리 구민들 중에서 주로 양평동, 문래동, 당산동 이쪽 분들이 사용하고, 또 여러 가지 시설이 도림천보다는 많은 시설이 있어서 전체적인 우리 구민 행사가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안양천에는 많은 시설이 집중되고 관리가 집중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도림천은 대림1, 2, 3동, 그리고 신길동 일부 지역, 이렇게 해서 한 쪽으로 좀 처져있다 보니까 이따가 가보면 알겠지만 개천 하나를 두고 길 건너 바로하고 낮에나 저녁에나 모든 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어요.
  우리 국장님 혹시 그런 걸 느껴 보셨습니까?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예.
윤동규  위원  그러면 물론 개선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셨을 것이고, 아까 박정자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제일 문제가 생리적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화장실 시설이 거기에 하나도 없고, 또 지난번에 신정교 쪽에 현대화된 화장실을 설치함으로 인해서 거기에 설치되어 있던 화장실을 옮겨줬으면 해서 제가 전화를 드렸는데, 그걸 옮겨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옮겨놨을 때 앞으로 청소관리가 문제가 돼서 못하겠다라는 답변을 들었어요. 이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은가?
  그쪽도 많은 구민들이 이용을 하니까 당연히 화장실은 있어야 됩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생리적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은 미개한 것 아닙니까?
  지금 거기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이동화장실이 됐든 현대식 화장실이 됐든 화장실을 해서 다른 데와 똑같은 기준으로 관리도 함께 해줘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고요, 그리고 지금 안양천에는 화장실 계획이 있는데 도림천에는 화장실 계획이 유인물 상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그 계획도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한강은 어차피 국토관리청에서 하니까 안양천이나 도림천의 모든 시설에 대한 관리나 보수 책임부서가 각 분야별로 많이 나뉘어져 있어서 어느 한 부분을 들어서 얘기를 했을 때, 예를 들어서 화장실을 얘기했을 때 이걸 청소과로 얘기를 해야 되느냐, 공원녹지과로 해야 되느냐, 문화체육과로 해야 되는지, 치수과로 해야 되는지 어디로 해야 되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앞으로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쳐서 안양천이면 안양천, 도림천이면 도림천을 묶어서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부서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니면 기존에 있는 어느 한 부서로 그러니까 총체적인 관리체계로 맡겨져 관리를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도시관리국장  배상필  많은 걸 질의하셨는데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림천이 구로보다 관리가 덜 된 것은 저도 인정을 합니다. 천 자체가 구로 쪽은 이쪽보다 고수부지가 넓고, 제방이 있고, 우리 영등포 쪽은 옹벽이 주로 되어 있고 고수부지가 적고 그래서 저도 사실상 지나면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기본은 고수부지가 좁으니까 자전거도로 주변에 계절적으로 주로 꽃을 심는다거나 그런 변화를 주는 쪽하고, 다음에 옹벽이 있는 쪽에 가능하면 나무를 심는다든가 해서 시설을 넣기 어려우니까 그런 방향으로 지금 많이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다음에 t화장실을 하게 되면 삼각지 부분에 위치가 정확하게 한 군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부족한 것은 현실에 맞도록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계속 고민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저희들이 도림천 화장실 계획은 구체적인 계획은 안 가지고 있습니다만 박정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고 해서 도림천 화장실 위치나 내용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고요, 그 다음에 관리부서 부분은 저희들도 직제가 조직개편 될 때마다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양천 같은 경우에는 전부 합쳐 가지고 한 부서에서 하고 있는데 어느 쪽이 좋은지 이런 것도 장단점이 있거든요.
  그것은 저희 조직관련 부서하고 계속 검토를 해 가지고, 이것은 장단점이 있는 부분입니다. 통합관련업무 부분이 좋은 점이 많기도 한데, 이것은 내부적인 사항이라 제가 답변드리기는 어렵고, 그런 의견에 대해서는 조직관련 부서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적인 질의사항이 있으시면 현장에 나가서 계속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곧바로 현장을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38분)


(12시 05분 현장에서 산회)


○출석위원(7명)
   김종태  윤준용  고기판  김기중  박남오
   송수희  윤동규

○출석전문위원
   김완섭

○출석공무원
  도시관리국장배상필
  치 수  과 장송철호